여수 문수동 고깃집, 반찬이 상다리 휘어지게 나와요 – 전라도 고깃집

여수 문수동 근처에서 “여수 고깃집 반찬 많은 곳” 찾아보신 분들 계실 거예요. 저도 회식 자리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이 전라도 고깃집 여수점이었는데, 테이블에 반찬이 한가득 깔리는 걸 보고 저도 깜짝 놀랐거든요. 삼겹살 하나만 시켜도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반찬이 나오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가서 먹어본 고기 메뉴랑 가격, 반찬 구성까지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

여수 고깃집 반찬 맛집, 전라도 고깃집은 어떤 곳일까

이름 그대로 전라도식 한상차림을 콘셉트로 하는 고깃집이에요. 드럼통을 개조한 테이블에 숯불향 나는 무연 그릴이 올라가 있어서,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남다르더라고요.

위치 및 매장 정보

상호 전라도 고깃집 여수점
주소 전남 여수시 신기남4길 6-1 (신기동)
문의 061-810-2220
영업시간 16:00 ~ 22:00
식재료 돼지갈비·생삼겹·마늘·김치 국내산, 이베리코 스페인산

파란 네온 간판이 눈에 띄는 전라도 고깃집 여수점 외관

파란 네온 간판이 눈에 띄는 전라도 고깃집 여수점 외관, 저녁이면 불이 환하게 켜져요

매장 분위기, 드럼통 테이블이 주는 특별함

문을 열고 들어가면 검은 드럼통을 테이블 다리로 쓴 독특한 구조가 눈에 들어와요. 각 테이블마다 무연 그릴이 하나씩 놓여 있고, 천장에서 내려온 환풍 덕트가 연기를 바로바로 빨아들여서 옷에 냄새 밸 걱정이 덜하더라고요.

테이블 간격이 넉넉한 편이라 옆자리 신경 안 쓰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아이 의자도 비치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 손님도 종종 보였어요.

드럼통 테이블과 무연 그릴이 놓인 매장 내부

드럼통을 개조한 테이블과 무연 그릴이 놓인 매장 내부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 반찬 푸짐한 고깃집 찾는 분 –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반찬을 더 담을 수 있어요
  • 다양한 부위 맛보고 싶은 분 – 삼겹살부터 뒷고기, 항정살, 가브리살까지 선택지가 넓어요
  • 저녁 회식·모임 장소 찾는 분 – 테이블 간격이 넉넉하고 소주·맥주·복분자까지 술 종류도 다양해요

고기 메뉴 고르는 법, 처음이라면 이 부위부터

메뉴판을 보면 고기류와 후식·술 두 파트로 나뉘어 있어요. 부위가 다양해서 처음이면 뭘 시켜야 할지 고민되는데, 삼겹살이나 덜미살로 시작해서 다음엔 항정살·가브리살 같은 특수부위로 넘어가는 걸 추천드려요.

고기류 메뉴와 가격

  • 삼겹살 (150g) – 15,000원, 기본 중의 기본
  • 뒷고기 모둠 (450g) – 40,000원, 여러 부위를 한 번에 맛보기 좋아요
  • 덜미살 한판 (400g) – 40,000원 / 반판 (200g) 20,000원
  • 항정살 (150g) – 20,000원, 쫄깃한 식감의 특수부위
  • 가브리살 (150g) – 20,000원
  • 양념갈비 (200g) – 12,000원
  • 꽃대패 (150g) – 15,000원
  • 막창 (150g) – 13,000원, 쫀득한 식감이 술안주로 딱이에요

고기 먹고 난 뒤 마무리로는 볶음밥이나 사골떡국, 김치찌개, 해물된장찌개 중에 고를 수 있어요.

고기류와 후식·술 메뉴, 가격이 적힌 메뉴판

고기류와 후식·술 메뉴, 가격이 한눈에 적힌 메뉴판

솔직한 현장 후기, 반찬부터 남달랐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상 위에 반찬이 빼곡하게 깔리는데, 세어보니 열 가지가 훌쩍 넘더라고요. 겉절이김치, 우엉조림, 마늘종무침, 콘샐러드, 소시지, 절임무까지 종류가 다양해서 고기 나오기 전부터 이미 배가 부를 정도였어요.

상 위에 빼곡하게 차려진 반찬 구성

상 위에 빼곡하게 차려진 반찬, 열 가지가 넘는 구성이에요

반찬이 떨어지면 매장 한쪽에 있는 셀프 반찬바에서 직접 더 담아올 수 있어요. 상추, 깻잎 같은 쌈채소는 물론 소시지, 청양고추, 마늘까지 있어서 입맛대로 조합해서 먹을 수 있더라고요.

셀프로 더 담아 먹을 수 있는 반찬바

셀프로 더 담아 먹을 수 있는 반찬바, 콜슬로부터 열무김치까지 다양해요

쌈채소와 소시지, 청양고추, 양념장까지 준비된 반찬바

쌈채소와 소시지, 청양고추, 양념장까지 준비된 반찬바 한켠

개별 반찬도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졌어요. 매콤하게 무친 브로콜리, 아삭한 무절임, 알싸한 깻잎지까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겉절이김치와 우엉조림, 마늘종무침

겉절이김치와 우엉조림, 마늘종무침 등 정성스럽게 담긴 반찬

매콤한 브로콜리무침과 무절임, 깻잎지

매콤하게 무친 브로콜리와 무절임, 깻잎지

고기는 생고기 상태로 두툼하게 썰려 나오는데, 소금이 미리 살짝 뿌려져 있어서 별다른 간 없이도 감칠맛이 좋았어요. 그릴에 올리자마자 지글지글 익는 소리부터가 기대감을 높이더라고요.

두툼하게 썰려 나온 생고기

두툼하게 썰려 나온 생고기, 소금간이 미리 되어 있어요

그릴 위에서 구워지는 고기와 양파

그릴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와 양파

고기 옆에 두부, 소시지, 나물, 떡까지 같이 올려 구우니 한 끼가 훨씬 든든해졌어요. 특히 통마늘과 통양파를 노릇하게 구워서 청양고추 맬젖에 찍어 먹으니 느끼함이 확 잡히더라고요.

고기와 두부, 소시지, 나물, 떡까지 함께 굽는 모습

고기와 두부, 소시지, 나물, 떡까지 함께 구워 먹는 구성

노릇하게 구운 통마늘과 통양파, 매운 청양고추 간장

노릇하게 구운 통마늘과 통양파, 매운 청양고추 맬젖

쌈장과 청양고추 소스에 찍어 먹는 고기 한입

쌈장과 청양고추 맬젖에 찍어 먹는 고기 한입

막창도 따로 시켰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해서 술안주로 정말 잘 어울렸어요. 마무리는 해물된장찌개와 볶음밥으로 끝냈는데, 된장찌개는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고 볶음밥은 계란후라이를 올려서 고소함까지 더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막창구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막창구이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된장찌개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국

계란후라이를 올린 고소한 마무리 볶음밥

계란후라이를 올린 고소한 마무리 볶음밥

방문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 저녁 전용 영업 – 16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점심에는 방문할 수 없어요
  • 반찬 셀프바 – 부족하면 직접 가서 더 담아올 수 있어요
  • 부위별 가격 차이 – 특수부위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으니 인원수·예산에 맞춰 조합하는 걸 추천해요

자주 묻는 질문

Q. 전라도 고깃집 여수점은 예약이 필요한가요?

저녁 시간대에 손님이 몰리는 편이라 인원이 많다면 매장 번호(061-810-2220)로 미리 전화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Q. 반찬은 몇 번까지 리필되나요?

셀프 반찬바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필요한 만큼 직접 담아올 수 있어요. 처음부터 반찬이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에요.

Q. 2인이서 가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나요?

네, 삼겹살이나 덜미살 반판 정도로 시작해서 입맛에 맞는 부위를 추가하시면 2인 기준으로도 충분히 든든하게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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