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을 계획하면서 “2026 섬박람회 언제야?”라고 검색해 보신 분 계시죠? 저도 솔직히 여수에 살면서도 정확한 날짜랑 입장권 가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다녔거든요. 그래서 이참에 제가 직접 정리해봤어요. 개막 날짜부터 입장권 할인, 전시관 구성, 셔틀버스 교통편까지 한 페이지에 다 담았으니 북마크해 두시면 딱이에요.
저는 여수 돌산 쪽에 자주 드라이브를 가는 편인데, 요즘 진모지구 쪽에 공사가 한창이거든요. 아이들이 “저거 뭐야?”라고 물어봐서 섬박람회 이야기를 해줬더니 “우리도 가요!”를 연발하더라고요. 아이 둘 데리고 다녀올 생각에 저도 벌써 기대가 되는 행사입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관 피라미드형 유리 건물 조감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이게 어떤 행사예요?
세계 최초 ‘섬’ 테마 박람회로, 여수에서 2012 엑스포 이후 14년 만에 열리는 대형 국제행사예요.
공식 명칭은 2026 World Island Exhibition, 주제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예요.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개최하며 세계 3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60일짜리 행사랍니다. 2012 여수엑스포가 BIE 공인 엑스포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Exhibition으로 개최되는데, 그만큼 규모보다는 내용에 집중한 행사 구성이에요.
기본 정보
| 행사 기간 | 2026년 9월 5일(토) ~ 11월 4일(수), 60일간 |
|---|---|
| 주행사장 | 전남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180,200㎡) |
| 부행사장 | 금오도, 개도, 여수세계박람회장 |
| 참가국 | 30개국 이상 + 국제기구 3곳 |
| 목표 관람객 | 300만 명 |
| 마스코트 | 다섬이 (섬을 머리에 이고 있는 캐릭터) |

유럽·아시아·아메리카 등 30개국 + 국제기구 3곳 참가
입장권 가격, 지금 사는 게 이득이에요
현재 3차 사전할인(20%)이 진행 중이에요. 9월 4일까지만이라 서두르는 게 좋아요.

사전예매·단체·우대 입장권 할인 상세 안내
보통권 정가는 일반(19~64세) 15,000원, 청소년(13~18세) 9,000원, 어린이(7~12세) 6,000원이에요. 6세 이하 어린이와 75세 이상은 무료고, 여수시민·다자녀 가구·65세 이상은 우대할인권(현장 판매)으로 일반 8,000원, 어린이 3,000원에 들어갈 수 있어요.
아이 둘 데리고 가는 입장에선 4인 가족권 32,000원이 제일 합리적이더라고요. 일반 2명+어린이 2명 합산하면 정가로 42,000원인데 가족권이 훨씬 저렴해요. 여러 번 방문할 계획이라면 전기간권(일반 60,000원)도 검토해 볼 만하고요.
- 1차 사전할인 – 2025.9.5~12.31, 40% 할인 (종료)
- 2차 사전할인 – 2026.1.1~5.31, 30% 할인 (종료)
- 3차 사전할인 – 2026.6.1~9.4, 20% 할인 진행 중
- 야간권(17~20시) – 일반 8,000원 / 청소년 5,000원 / 어린이 3,000원 (현장 판매)
- 2일권 – 일반 25,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0,000원
어떤 전시관이 있어요? 아이들이랑 뭘 봐야 할까요
주행사장(돌산 진모지구)에 8개 전시관이 들어서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부터 골라봤어요.

섬해양생태관 체험 공간 조감도
섬놀이터(1,500㎡)는 예상 관람 시간이 1시간인 아이 전용 체험존이에요. 볼풀·미끄럼틀·암벽등반·에어풍선 놀이기구까지 갖추고 있어서 아이들이 제일 오래 붙잡혀 있을 것 같아요. 섬미래관은 파력·조력 등 미래 에너지 기술을 AR·인터랙션으로 체험하고, 미션 수료증을 받는 구성이라 아이들 교육 측면에서도 딱이더라고요.
주제관은 ‘바다-섬-미래’ 스토리라인을 이머시브 미디어터널로 구현하는 30분짜리 공간이에요. AR·VR·MR에 LED큐브까지,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라 어른도 꽤 빠져들 것 같아요. 섬해양생태관은 멸종위기 동식물 정보를 3D 큐브로 만날 수 있는 곳이고, 세계섬식당에서는 세계 각지 섬 특산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주행사장·개도·금오도 장소별 프로그램 안내
부행사장은 금오도와 개도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2012 엑스포 부지인 여수세계박람회장도 연계 행사장으로 활용돼요. 박람회 기간 중 금오도·개도까지 셔틀버스가 연결되니, 박람회와 금오도 비렁길을 묶어서 1박2일 코스로 짜기 딱 좋겠더라고요.
교통편, 솔직히 이렇게 가세요
여수 사는 제가 드리는 현실 조언이에요. 주행사장이 돌산도라서 차 막힘이 변수예요.

박람회 주행사장 교통 접근 및 주차장 위치 안내
주행사장이 돌산 진모지구라 자차 이용 시 돌산도 진입 정체를 감안해야 해요. 행사 기간 주말에는 돌산대교 앞에서 꽤 막히거든요. 여수EXPO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게 훨씬 편해요.
- 여수EXPO역 셔틀 – 왕복 16.2km, 약 50분 간격
- 버스터미널 셔틀 – 왕복 36km, 약 95분 간격
- 여수공항 셔틀 – 왕복 50.8km, 하루 6회
- 여수여객선터미널 셔틀 – 왕복 16.4km, 약 60분 간격
- 자차 이용 시 – 돌산대교(편도 1차로)보다 거북선대교(편도 2차로) 이용 추천
공연 프로그램, 이것도 놓치지 마세요
60일 내내 매일 다른 공연이 펼쳐지는 게 이번 박람회의 매력 중 하나예요.
K-POP·트로트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그랜드 썸 페스티벌(4회), 섬을 주제로 한 공연예술제 섬공연예술제(30회), 세계 참가국 문화 공연 월드 스페셜 데이(34회)가 핵심이에요. 매주 금·토요일엔 버스킹, 평일엔 마임·마술·댄스 거리 퍼포먼스도 열려요. 아이들이랑 저녁에 야간 상설공연(EDM·미디어아트 퍼포먼스)까지 즐기면 하루가 정말 알찰 것 같아요.
여수 사는 저도 솔직히 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건 사실이에요. 개막 몇 달 전까지 공정률 문제로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우려를 표하고 국무총리가 현장을 방문할 만큼 정부 차원 지원이 집중됐어요. 지금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고, 9월 5일 개막을 향해 속도가 붙고 있는 분위기예요.
자주 묻는 질문
가장 많이 검색하는 세 가지를 정리했어요.
Q. 입장권은 어디서 사나요?
인터파크 NOL 티켓에서 온라인 구매 가능해요. 현재 3차 사전할인(20%) 진행 중으로 2026년 9월 4일까지예요. 우대할인권과 야간권은 현장 판매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Q. 금오도·개도 부행사장도 같은 입장권으로 들어갈 수 있나요?
주행사장 입장권으로 부행사장도 관람 가능해요. 단, 섬까지 이동하는 배편은 별도로 이용해야 해요. 셔틀버스가 선착장까지 연결돼요.
Q. 유모차·휠체어 이용이 가능한가요?
전시관 내부와 야외 동선 모두 배리어프리로 설계돼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보호자 1인은 무료 입장이에요.
함께 보면 좋은 글
여수 여행 계획 중이라면 이 글들도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