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맛집 총정리 – 우동·토리·프렌치 3곳
다카마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 세 곳을 정리해봤어요. 사누키우동 원조 지역답게 셀프 우동집부터, 가가와 명물 호네츠키토리, 세토내해가 내려다보이는 프렌치 레스토랑까지 저희 가족이 직접 다녀왔던 곳들이에요.
세 곳 모두 성격이 완전히 달라서, 여행 일정 중 끼니마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캐주얼한 우동 한 끼부터 특별한 날의 파인다이닝까지, 예산과 분위기에 맞게 선택해보세요.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우동현’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우동집이 많은 지역이에요. 다만 우동만 계속 먹다 보면 금세 질릴 수 있어서, 저희는 잇카쿠 같은 육류 맛집과 피오레 같은 양식을 하루씩 섞어가며 일정을 짰어요.
역 도보 1분 셀프 우동 – 메리켄야
메리켄야 다카마쓰역앞점 – 역 도보 1분 셀프 우동, 아이랑 다녀온 후기는 다카마쓰역에서 가장 가까운 셀프 우동집이에요. 가케우동, 붓카케우동, 가마타마우동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혹은 출국 전 마지막 끼니로 들르기 좋았어요.

메리켄야 다카마쓰역앞점 – 역 도보 1분 셀프 우동, 아이랑 다녀온 후기
셀프 시스템이라 처음엔 낯설 수 있는데, 면을 고르고 국물을 붓고 튀김을 얹는 과정 자체가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체험이 됐어요. 소고기가 올라간 고기우동은 국물이 진해서 어른들 입맛에도 잘 맞았어요.

소고기와 파고명이 올라간 메리켄야 고기우동이에요.
가가와 명물 호네츠키토리 – 잇카쿠
잇카쿠 다카마쓰점 – 가가와 명물 호네츠키토리, 아이랑 다녀온 후기는 뼈째 구운 닭다리 요리인 호네츠키토리 전문점이에요. 어린 닭인 히나도리와 다 자란 오야도리 두 가지를 함께 주문해서 식감 차이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높은 층고와 나무 테이블로 꾸며진 실내 분위기도 좋았어요.

잇카쿠 다카마쓰점 – 가가와 명물 호네츠키토리, 아이랑 다녀온 후기
세토내해 뷰 프렌치 – 레스토랑 피오레
레스토랑 피오레 – JR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 20층 세토내해 뷰 프렌치는 세 곳 중 가장 특별한 날을 위한 선택이에요. 호텔 20층에서 세토내해를 내려다보며 즐기는 코스 요리라, 여행 마지막 날 저녁이나 기념일 식사로 예약해두면 좋아요.

레스토랑 피오레 – JR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 20층 세토내해 뷰 프렌치
저희 가족이 다녀오며 느낀 점
다카마쓰 여행 중 매 끼니를 우동으로만 채우기보다는, 이렇게 성격이 다른 세 곳을 골고루 넣어보니 여행이 훨씬 풍성해졌어요.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캐주얼한 메리켄야와 잇카쿠로 대부분의 끼니를 해결하고, 부부만의 시간이 필요한 저녁 한 번은 레스토랑 피오레처럼 특별한 곳을 예약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예산과 분위기별로 고르는 법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메리켄야가 가장 부담 없는 선택이에요. 가족이 다 함께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잇카쿠의 호네츠키토리를,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다면 레스토랑 피오레를 예약하는 걸 추천해요. 세 곳 모두 예약 없이도 방문 가능하지만, 피오레는 인기 시간대에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해두는 게 안전해요.
저희는 여행 첫날엔 메리켄야로 가볍게 시작하고, 둘째 날 저녁은 잇카쿠에서 아이들과 든든하게, 마지막 날 저녁은 피오레를 예약해 부부만의 시간을 가졌어요. 이렇게 날짜별로 성격이 다른 맛집을 배치하니 여행 전체가 훨씬 다채롭게 느껴졌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세 곳 중 아이와 함께 가기 가장 좋은 곳은요?
A. 메리켄야가 셀프 시스템이라 아이가 직접 참여하는 재미가 있고, 가격 부담도 적어서 가장 편했어요.
Q. 레스토랑 피오레는 예약이 꼭 필요한가요?
A. 인기 시간대엔 자리가 없을 수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Q. 호네츠키토리는 어떤 맛인가요?
A. 뼈째 구운 닭다리 요리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에요. 짭짤한 양념이 배어 있어 밥이나 맥주와 잘 어울려요.
Q. 우동집은 셀프 시스템이 낯선데 어떻게 이용하나요?
A. 매장에 들어가면 대개 면 종류와 크기를 먼저 고르고, 국물이나 토핑을 직접 선택하는 순서예요. 처음이라면 직원이나 다른 손님 순서를 참고하면서 천천히 따라 하면 어렵지 않아요.
여행 일정에 넣는 팁
점심은 메리켄야 같은 우동집으로 가볍게, 저녁은 잇카쿠나 피오레처럼 든든한 곳으로 계획하면 하루 일정의 완급을 조절하기 좋아요. 인기 맛집일수록 식사 시간대에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이른 시간대나 조금 늦은 오후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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