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역 호텔 추천 끝 – 오도리공원 도보 5분, 18층 대욕장까지 되는 크로스호텔

삿포로역 호텔 추천을 알아보다 보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역에서 진짜 가까운가”가 제일 신경 쓰이더라고요. 아이 둘 데리고 캐리어 끌고 이동할 생각하면 도보 10분도 길게 느껴지거든요. 그런 면에서 크로스 호텔 삿포로는 JR삿포로역과 지하철 오도리역을 둘 다 걸어서 5~6분 안에 갈 수 있는, 솔직히 위치만으로도 합격점을 주고 싶은 숙소예요.

저도 삿포로 여행 코스를 짤 때마다 느끼는 게, 숙소 위치가 애매하면 하루 일정이 통째로 흔들린다는 거예요. 짧게 일정 짜놓고 이동하다가 시간 다 보내는 경험, 한 번쯔음 다들 있으실 거예요. 그래서 이번엔 18층 대욕장과 전망 라운지까지 갖춘 크로스 호텔 삿포로를, 가족 여행자 시선으로 위치·객실·요금까지 솔직하게 정리해 봤어요.

크로스 호텔 삿포로 – 삿포로역 호텔 추천 시 꼭 봐야 할 역세권 숙소

삿포로역과 오도리, 양쪽 모두 도보 생활권에 들어오는 보기 드문 입지의 호텔이에요.

크로스 호텔 삿포로 외관 야경

CROSS HOTEL 사인이 보이는 크로스 호텔 삿포로 외관 야경

크로스 호텔 삿포로는 오릭스 호텔즈&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시티 호텔로, 전 객실 181실에 디자인 콘셉트가 다른 3가지 타입의 룸으로 구성돼 있어요. 로비에 들어서면 붉은 큐브 패턴 월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 비즈니스 호텔이라기보다는 디자인 호텔 느낌이 강해서 첫 인상부터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외관은 도로변에 바로 붙어 있는 빌딩형이라 야간에도 간판이 또렷하게 보여서 길 찾기가 어렵지 않아요. 짐이 많은 가족 여행이라면 택시로 도착해도 호텔 입구가 바로 도로에 붙어 있어서 내리고 들어가기까지 동선이 짧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위치 및 교통편

JR삿포로역에서 도보 약 5분, 지하철 난보쿠선·오도리역에서는 도보 5~6분, 삿포로역과 오도리역을 잇는 지하보행공간(치카호) 3번 출구에서는 도보 3분 거리예요. 눈이 오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지하보행공간을 이용하면 거의 비를 맞지 않고 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어서, 삿포로 겨울 여행에서는 이 부분이 생각보다 큰 메리트가 돼요.

숙소명 크로스 호텔 삿포로 (クロスホテル札幌)
주소 北海道札幌市中央区北2条西2丁目23番地 (삿포로시 주오구 키타2조니시 2초메 23번지)
가장 가까운 역 JR삿포로역 도보 5분 / 지하철 오도리역 도보 5~6분
체크인 / 체크아웃 15:00 / 11:00
1박 요금 약 4만원~13만원대 (시기·객실 타입별 상이)
조식 조식 뷔페 (약 60여 종, 플랜에 따라 포함/별도)
결제 신용카드·현금 모두 가능
주차 / 반려동물 입체 주차장 1박 1,500엔 (높이 2.1m·전장 5m·차폭 1.85m 제한) / 반려동물 동반 불가
공식 홈페이지 크로스 호텔 삿포로 공식 사이트

신치토세공항에서 오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인데, 가장 실속 있는 건 JR 쾌속 에어포트를 타고 삿포로역까지 약 36분 이동한 뒤 도보로 호텔까지 들어오는 방법이에요. 캐리어가 많아 환승이 부담스럽다면 공항 리무진버스를 타고 삿포로 도심까지 약 80분 직행으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는데, 시간은 더 걸리지만 환승 없이 한 번에 도착한다는 점에서 아이와 함께라면 이 방법도 나쁘지 않아요.

주변 관광지로는 오도리공원과 삿포로 TV타워가 도보 10분 안쪽이고, 삿포로 시계탑이나 홋카이도청 구본청사도 도보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거리예요. 저녁에는 스스키노까지 도보 또는 지하철로 1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어서, 낮에는 오도리 주변을 산책하고 밤에는 스스키노에서 식사를 하는 동선을 짜기에 딱 좋은 위치더라고요.

이 호텔이 특별한 이유 – 18층 대욕장과 오도리·TV타워 도보 접근

전 객실 181실, 3가지 디자인 콘셉트에 18층 대욕장까지, 이 가격대에서는 보기 드문 구성이에요.

크로스 호텔 삿포로 객실에서 보이는 삿포로 TV타워 야경

객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삿포로 TV타워와 도심 야경

위치 강점

삿포로역과 오도리역 사이, 도보 5분 권역에 들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에요. 같은 가격대 호텔 중에 이 정도로 두 역에 동시에 가까운 곳은 흔치 않아서, 첫날 짐을 풀어놓고 바로 오도리 비어가든이나 삿포로 TV타워 야경을 보러 나가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객실 창문으로 삿포로 TV타워 조명이 보이는 방도 있어서, 운이 좋으면 호텔 안에서도 야경을 즐길 수 있어요.

객실 강점

오사카나 도쿄의 좁은 비즈니스 호텔과 비교하면 객실 면적이 넉넉한 편이에요. 가장 작은 세미더블도 18㎡로 1인 여행객이 쓰기엔 충분하고, 트윈 타입은 23㎡부터 시작해서 캐리어 두 개를 펼쳐 놓고도 이동 공간이 남아요. 침구도 푹신한 편이라 장거리 이동 후 피로를 푸는 데 부족함이 없더라고요. 욕실은 타입에 따라 샤워부스만 있는 객실과 욕조가 분리된 객실로 나뉘는데, 아이와 함께라면 욕조가 있는 디럭스 트윈 그란데 쪽을 추천해요.

부대시설 강점

가장 인상적인 건 18층에 있는 대욕장이에요. 남탕·여탕 모두 내풍욕탕과 노천탕을 함께 갖추고 있고, 영업시간이 16:00~25:00 / 6:00~9:00로 길게 운영돼서 늦은 체크인 후에도, 다음 날 이른 체크아웃 전에도 한 번씩 몸을 풀 수 있어요. 같은 층에 전망 라운지가 붙어 있어서 목욕 후 시원한 음료 한 잔 마시며 삿포로 시내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저는 아이들 재우고 혼자 18층에 올라가 잠깐 야경을 보고 내려온 게 이번 여행에서 꽤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어요.

객실 타입 완전 정리 – 어떤 방을 선택해야 할까

가족 여행이라면 면적과 욕조 유무를 기준으로 보는 게 좋아요.

크로스 호텔 삿포로 트윈룸 객실 전경

우드톤 헤드보드와 트윈 베드로 꾸며진 객실 내부

객실 타입 면적 침대 1박 요금 (참고) 추천 대상
세미더블 (샤워부스) 18㎡ 세미더블 1대 4만원~ 1인 출장·여행객
트윈 (샤워부스) 23㎡ 트윈 베드 5만원~ 친구·동료와 2인 여행
디럭스 트윈 컨버터블 약 28㎡ 트윈+소파베드 7만원~ 신혼여행·연인 여행
디럭스 트윈 그란데 약 32㎡ 트윈+욕조 분리 9만원~ 아이 동반 3~4인 가족
프리미엄 트윈 35㎡~ 트윈+엑스트라베드 12만원~13만원대 기념일·여유로운 가족 여행

※요금은 시기·플랜에 따라 변동됩니다. 참고용 기준 금액이에요. 정확한 가격은 예약 시 확인해 주세요.

크로스 호텔 삿포로 18층 대욕장 욕탕

통유리창 너머 시내 풍경이 보이는 18층 대욕장

1인이나 2인이라면 세미더블·트윈으로도 충분하지만, 아이와 함께라면 욕조가 분리된 디럭스 트윈 그란데 이상을 추천해요. 아이를 욕조에서 씻기고 어른은 18층 대욕장에서 노천탕까지 즐기는 식으로 동선을 짜면 훨씬 여유로운 일정이 되더라고요.

다만 아쉬운 점도 있어요. 세미더블·트윈 객실은 욕조 없이 샤워부스만 있는 구조라, 아이가 어려서 욕조 목욕이 꼭 필요한 가족이라면 예약 전에 반드시 객실 타입을 확인해야 해요. 또 도심 한복판 빌딩형 호텔이라 일부 객실은 옆 건물과 가까워 전망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예약 시 객실 배정 요청으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어요.

이런 분께 강력 추천해요

위치 우선인 여행자에게는 망설임 없이 추천할 수 있는 숙소예요.

크로스 호텔 삿포로 로비 프런트 데스크

붉은 큐브 패턴 월이 인상적인 로비 프런트 데스크

삿포로역과 오도리 양쪽을 모두 도보로 활용하고 싶은 가족 여행자, 짧은 일정 안에 오도리공원·TV타워·스스키노까지 알차게 돌고 싶은 분, 그리고 목욕탕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싶은 분께 특히 잘 맞아요. 디자인 호텔다운 로비 분위기와 청결한 객실, 길게 운영되는 대욕장까지 고려하면 가격 대비 만족도가 꽤 높은 편이에요.

반대로 자체 수영장이나 키즈 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숙소를 원하는 분, 욕조가 꼭 필요한데 저가형 객실만 보고 계신 분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어요. 또 도심 한복판이라 차로 이동하며 짐을 여러 번 싣고 내려야 하는 일정이라면, 주차장 높이 제한(2.1m)도 미리 체크해 두는 게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방문 전 가장 많이 검색하는 세 가지예요. 저도 처음에 이게 제일 궁금했거든요.

크로스 호텔 삿포로 조식 정식 메뉴

미소장국·밥·반찬으로 구성된 일식 조식 세트

크로스 호텔 삿포로 조식 뷔페 해산물과 채소 요리

해산물과 채소 반찬이 가득한 조식 뷔페 한 상

Q. 조식은 어떤 형태인가요?
A. 약 60여 종의 일식·양식 메뉴로 구성된 뷔페예요. 수프카레, 라멘, 잔잔야끼, 홋케 후라이 같은 홋카이도 현지 메뉴가 매일 또는 요일별로 제공되고,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 반찬,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서 아이와 어른 입맛 모두 맞출 수 있었어요. 플랜에 따라 조식 포함 여부가 다르니 예약 시 꼭 확인하세요.

Q. 아이와 함께 묵기에 괜찮은가요?
A. 네, 다만 객실 타입을 잘 골라야 해요. 세미더블·트윈은 욕조가 없는 샤워부스 구조라 어린아이가 있다면 욕조가 분리된 디럭스 트윈 그란데 이상을 추천해요. 18층 대욕장은 가족탕이 아닌 남녀 구분 대욕장이라 어린 자녀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연령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체크인 시 프런트에 미리 문의하는 게 좋아요.

Q. 신치토세공항에서 가는 방법이 궁금해요.
A. 가장 빠른 방법은 JR 쾌속 에어포트를 타고 삿포로역까지 약 36분 이동한 뒤, 역에서 도보 5분으로 호텔까지 들어오는 거예요. 환승이 부담스럽다면 공항 연락버스로 삿포로 도심까지 약 80분 직행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시간은 더 걸리지만 짐이 많은 가족 여행에는 오히려 편할 수 있어요.

예약 전 꼭 알아야 할 꿀팁

이거 모르고 예약하면 아까울 수 있어요. 제가 직접 느낀 부분만 정리했어요.

크로스 호텔 삿포로 조식 뷔페 레스토랑 전경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 조식 뷔페 레스토랑 전경

먼저, 같은 크로스 호텔이라도 플랜에 따라 조식 포함 여부와 가격 차이가 꽤 크기 때문에, 예약 사이트별로 “조식 포함” 표시를 꼭 확인하고 비교하는 걸 추천해요. 조식이 빠진 가장 저렴한 플랜만 보고 예약했다가 현장에서 추가 결제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리고 18층 대욕장은 영업시간이 16:00~25:00 / 6:00~9:00로 나뉘어 있어서, 늦은 체크인이라면 도착 직후 한 번, 다음 날 체크아웃 전에 한 번, 이렇게 두 번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를 미리 계산해 두면 훨씬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첫날 밤 늦게 도착해서 대욕장 마감 직전에 겨우 들어갔던 경험이 있어서, 이 부분은 미리 시간표를 확인해 두시는 걸 추천해요.

마지막으로,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일정이라면 입체 주차장의 높이 제한(2.1m)과 차폭 제한(1.85m)을 꼭 확인하세요. 렌터카 차종에 따라 입차가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큰 차량이라면 인근 다른 주차장을 미리 알아두는 게 안전해요. 룸 배정 시 고층·도심 방향 객실을 요청하면 야경이 보이는 방으로 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니, 예약 시 요청 사항에 메모해 두는 것도 좋은 꿀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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