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긴 했는데 막상 여름 뙤약볕에 아이랑 야외 워터파크 가긴 부담스러운 날 많으시죠? 저도 아이 둘 데리고 여름마다 워터파크를 고르는데, 뜨거운 땡볕에 줄 서다 보면 물놀이보다 더위 먹는 게 걱정이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실내존이 잘 갖춰진 워터파크 위주로 다니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아이랑 직접 다녀온 강원도·수도권 실내 워터파크 3곳 –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알펜시아 오션700, 원마운트 워터파크를 비교해서 정리해 드릴게요. 각 워터파크 근처에서 저희 가족이 실제로 먹어본 맛집도 함께 연결해 뒀으니, 물놀이만 하고 오지 말고 끼니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오세요. 강원도 쪽 두 곳은 1박2일 코스로 묶어서 다녀오기 좋더라고요.
비 오는 날에도 아이랑 갈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 왜 강원도일까요
강원도는 산이 많아서 여름에도 저녁엔 선선하고, 실내존을 갖춘 대형 워터파크가 많아서 날씨 눈치 안 보고 다녀오기 좋아요. 세 곳 다 실내 구역이 있어서 비가 오거나 너무 더운 날에도 아이랑 물놀이를 이어갈 수 있어요.
| 워터파크 | 위치 | 특징 |
|---|---|---|
|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 강원 홍천 | 국내 최장 슬라이드, 실내외 겸용 최대 규모 |
| 알펜시아 오션700 | 강원 평창(대관령) | 해발 700m, 실내 아쿠아풀 중심 |
| 원마운트 워터파크 | 경기 고양 | 사계절 완전 실내형, 수도권 접근성 최고 |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 국내 최장 슬라이드 갖춘 홍천 워터파크
세 곳 중 규모가 가장 커요. 실내외가 함께 붙어 있어서 날이 궂으면 실내로, 해가 좋으면 야외로 옮겨 다니며 놀 수 있어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300m가 넘는 국내 최장 슬라이드가 있고, 유아·어린이 전용 구역도 따로 있어서 어린 아이를 동반해도 안전하게 놀릴 수 있어요. 자세한 입장료·야간권·시설 안내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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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후 밥 먹기 좋은 홍천 맛집
물놀이만 하고 배고픈 채로 나오지 마세요. 저희가 직접 가본 홍천 맛집 두 곳을 연결해 둘게요.
- 홍천 조박사화로구이 – 비발디파크 픽업까지 되는 숯불 화로구이 전문점
- 홍천 농가맛집 – 곤드레돌솥밥·산채비빔밥이 대표 메뉴인 정갈한 한식당
알펜시아 오션700 – 해발 700m 대관령 워터파크
이름 그대로 해발 700m에 있어서 한여름에도 저녁엔 서늘해요. 실내 아쿠아풀 비중이 커서 날씨 영향을 덜 받는 편이에요.

날씨 상관없이 즐기는 알펜시아 오션700 실내 아쿠아풀
화·수요일 휴장일이 있는 곳이라 방문 전 요일 확인이 꼭 필요해요. 자세한 휴장일·입장료 정보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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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후 밥 먹기 좋은 대관령 맛집
해발이 높은 지역이라 저녁엔 따뜻한 한 끼가 반가워요. 저희가 다녀온 대관령 맛집 두 곳이에요.
-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 1층에서 고르고 2층에서 구워 먹는 정육식당
- 대관령 황태회관 – 황태구이정식과 특허 메뉴 황태강정이 유명한 황태 전문점
원마운트 워터파크 – 수도권에서 가깝게 즐기는 실내 워터파크
강원도까지 이동이 부담스럽다면 원마운트도 좋은 대안이에요. 사계절 완전 실내형이라 날씨·계절 상관없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요.

사계절 실내에서 즐기는 원마운트 워터파크 파도풀
고양 일산 지역이라 서울·경기권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아요. 2026 재오픈 입장료와 할인 정보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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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후 이동 없이 바로 먹기 좋은 곳
- 외할머니레스토랑 – 원마운트 건물 1층에 있어 주차 이동 없이 바로 저녁 해결
강원도 1박2일 코스 – 비발디파크와 알펜시아 오션700 묶어서 가기
강원도에 있는 두 워터파크는 차로 1시간 남짓 거리라 하루씩 나눠서 느긋하게 즐기기 딱 좋더라고요. 저희도 처음엔 당일치기로 한 곳만 갔다가 아이들이 더 놀고 싶어 해서 못내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다음부턴 아예 1박2일로 잡고 두 곳을 다 도는 코스로 다녀오는데, 하루씩 나눠서 가니 체력적으로도 훨씬 여유롭고 마음도 편하더라고요.
1일차 –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실컷 놀아요
첫날은 아침 일찍 출발해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로 향해요. 오전에 도착해서 낮 시간 내내 실내외를 오가며 물놀이를 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가더라고요. 아이들이 슬라이드를 몇 번이고 다시 타겠다고 해서 저희는 늘 저녁이 다 돼서야 물 밖으로 나와요. 그렇게 실컷 놀고 나면 배가 고파서, 숙소로 가기 전에 근처 맛집부터 들르는 게 저희 루틴이에요. 화로구이가 당기는 날엔 홍천 조박사화로구이로, 좀 더 담백한 한 끼가 생각나는 날엔 홍천 농가맛집으로 향해요.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나면 비발디파크 리조트나 홍천 인근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해요.
- 오전~낮 –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물놀이 (실내외 자유 이용)
- 저녁 – 홍천 조박사화로구이 또는 홍천 농가맛집에서 저녁 식사
- 숙박 – 비발디파크 리조트 또는 홍천 인근 숙소
2일차 – 대관령 넘어 알펜시아 오션700으로
둘째 날은 아침을 여유 있게 챙겨 먹고 홍천에서 대관령 방향으로 출발해요. 차로 한 시간 정도라 아이들이 지루해할 틈도 없이 도착하는 편이에요. 대관령은 해발이 높아서 그런지 전날 물놀이한 홍천보다 공기가 확실히 선선하게 느껴지는데, 그 서늘한 기운 덕분에 실내 아쿠아풀 위주인 알펜시아 오션700에서 노는 게 오히려 더 상쾌하더라고요. 다만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일정이 걸리면 문을 닫는 날이라 미리 요일부터 확인하고 움직이시는 걸 추천해요. 한참 물놀이를 즐기고 나면 슬슬 배가 고파오는데, 저희는 이때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에서 고기로 든든하게 채우거나, 몸이 으슬으슬할 땐 대관령 황태회관에서 뜨끈한 황태해장국을 먹고 집으로 돌아와요.
- 이동 – 홍천에서 대관령까지 차로 약 1시간
- 낮 – 알펜시아 오션700 물놀이 (화·수요일 휴장일 확인 필수)
- 점심 –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또는 대관령 황태회관에서 식사 후 귀가
방문 전 챙기면 좋은 준비물
- 수영복·아쿠아슈즈 – 세 곳 모두 실내 바닥이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아이 발 보호용 아쿠아슈즈를 챙기면 좋아요.
- 여벌 옷과 큰 수건 – 실내외를 오가며 놀다 보면 옷이 자주 젖어요.
- 휴장일·요일별 운영시간 사전 확인 – 알펜시아 오션700처럼 정기 휴장일이 있는 곳은 방문 전 꼭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가장 많이 검색하는 세 가지를 정리했어요.
Q. 비 오는 날에도 세 곳 다 이용할 수 있나요?
A. 네, 세 곳 모두 실내존이 있어서 비가 와도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야외 슬라이드 등 일부 시설은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니 방문 당일 현장 안내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Q. 강원도 두 곳을 1박2일 대신 당일치기로 묶을 수 있나요?
A. 물리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이동 시간과 물놀이 시간을 감안하면 각 워터파크에서 충분히 즐기기엔 빠듯해요. 아이와 함께라면 1박2일로 여유 있게 계획하시는 걸 추천해요.
Q. 원마운트는 강원도 코스와 함께 갈 수 있나요?
A. 원마운트는 경기 고양이라 강원도 두 곳과 묶기보다는 서울·경기권에서 당일치기나 별도 일정으로 다녀오시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