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유독 검색창에 “보령 머드축제 날짜” “머드축제 입장권”을 치게 되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그냥 진흙 바르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그 안에 워터파크도 있고 공연도 있고, 무엇보다 한여름 해방감이 남달랐어요. 보령 머드축제는 국내 여름 축제 중에서도 유독 “또 가고 싶다”는 후기가 많은 곳이에요.
이 글에서는 2026 제29회 보령 머드축제의 날짜와 장소, 체험존 종류와 입장료, 예매 방법, 그리고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준비물까지 실전 정보로 정리했어요. 처음 가는 분도, 매년 가는 분도 이 글 하나로 준비 완료되실 거예요.
보령 머드축제 2026 – 국내 여름 축제의 레전드
29회를 이어온 이유가 있어요. 위치와 기본 정보부터 확인해봐요.

제29회 보령머드축제는 2026년 7월 24일(금)부터 8월 9일(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려요. 주 체험존은 보령머드엑스포광장, 머드캐스크존은 머드광장에서 운영되는 이중 구성이에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지구촌 최대의 여름 체험형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해마다 수십만 명이 방문하는 곳이에요.
대천해수욕장은 그 자체로도 서해안의 대표 피서지인데, 축제가 열리는 기간엔 해변 + 머드 체험 + 공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여름 여행지로 이보다 더 알찬 선택이 없더라고요. 아이 있는 가족, 커플, 친구 그룹 모두에게 잘 맞는 곳이에요.
위치 및 교통
서울에서 2시간 30분 내외면 도착하고, 대천역에서 셔틀도 운영해요.
| 축제 기간 | 2026. 7. 24.(금) ~ 8. 9.(일) / 17일간 |
|---|---|
| 장소 | 대천해수욕장 일원 (충청남도 보령시) |
| 운영 시간 | 주중(월~목) 13:00~18:00 / 주말(금~일) 10:00~18:00 야간 연장: 7/24(금), 8/6(목) 13:00~21:30 |
| 주의일 | 8/5(수) 체험존 미운영 (안전 점검일) |
| 문의 | 보령축제관광재단 041-930-0891 / mudfestival.or.kr |

체험존 완벽 가이드 –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 멍드존까지
어떤 존을 선택해야 할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구성을 미리 알면 계획 짜기 훨씬 수월해요.

보령 머드축제 체험존은 크게 일반존, 패밀리존(키즈존), 워터파크존, 머드캐스크존, 멍드존(반려견)으로 나뉘어요. 일반존은 대형 머드탕과 머드 슬라이드, 컬러머드 페인팅 등 스케일 큰 체험이 중심이에요. 혼자 온 분이나 성인 친구·커플끼리라면 일반존이 가장 만족도가 높아요.
패밀리존은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을 위한 구성이에요. 어린이 키즈존이 별도로 있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드를 즐길 수 있고, 보호자도 함께 들어갈 수 있어요. 일반존 성인 티켓을 구매한 보호자는 패밀리존 입장도 가능해서, 가족이라면 일반존 티켓 기준으로 끊는 게 더 유연하게 움직이기 좋아요.
이런 분께 잘 맞는 체험존이에요
- 일반존 – 성인 친구·커플·직장 동료 / 스케일 큰 머드 체험 원하는 분
- 패밀리존 – 초등학생 이하 아이 동반 가족 / 아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분
- 워터파크존 – 일반존·패밀리존 입장권 소지자라면 무료 추가 입장 가능
- 머드캐스크존 – 셀프 머드마사지 체험 / 핸드링 소지자 무료 (미소지자 현장 3,000원)
- 멍드존 – 반려견 동반 방문객 / 반려동물과 함께 머드 체험


2026 입장권 가격과 예매 방법 – 이렇게 하면 더 저렴해요
같은 날 가더라도 얼마나 미리 예매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요.

2026 제29회 보령 머드축제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와 현장 구매 두 가지로 나뉘어요. 온라인 예매는 전체 판매 수량의 30%만 온라인으로 풀리고, 나머지 70%는 현장 구매예요. 주말엔 현장 판매분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서, 주말 방문이라면 온라인 예매를 먼저 시도하는 게 훨씬 편해요.
입장권 1매를 구매하면 보령사랑상품권 5,000원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어요. 주변 음식점이나 편의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니 현장 방문 후 식사나 간식에 활용하면 실질적으로 더 저렴하게 즐기는 셈이에요.
2026 머드체험존 입장료 (정상가 기준)
- 일반존 성인 – 주중 12,000원 / 주말 16,000원 (19세~64세)
- 일반존 청소년 – 주중 11,000원 / 주말 14,000원 (11세~18세, 키 140cm 이상)
- 패밀리존 보호자·어린이 – 주중 11,000원 / 주말 13,000원
- 얼리버드 (~6/15) – 성인 주중 10,800원 / 주말 14,400원 (10% 할인)
- 우대 30% 할인 – 보령시민,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장애인(1~3급) 및 동행 보호자 1인
- 예매처 – mudfestival.or.kr 공식 홈페이지
머드존 말고 또 뭐가 있나요? – 공연·드론라이트쇼까지
체험만 있는 줄 알았는데, 공연과 야간 이벤트까지 있으면 하루가 꽉 찰 거예요.

보령 머드축제는 체험만이 전부가 아니에요. 드론라이트쇼, 머드몹씬 공연, 머드온더비치 등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무대 공연이 있어서, 체험이 끝나도 자리를 뜨기가 아까울 거예요. 특히 드론라이트쇼는 야간에 열리는 만큼 시각적으로도 인상적이고, 축제의 마무리로 딱이에요.
야간 연장 운영일(7/24 금, 8/6 목)에는 일반존이 21:30까지 운영돼요. 낮에 체험하고 저녁에 공연까지 보고 싶은 분이라면 야간 연장일에 맞춰 방문하는 게 가장 알차요. 다만 야간 연장일에는 머드캐스크존(셀프 머드마사지)은 운영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방문 전 꼭 알아두면 좋은 현장 팁
이것만 미리 알고 가면 현장에서 당황하는 일이 없어요.
머드축제 현장에서 가장 많이 당황하는 부분이 신발 처리예요. 축제장 내에서는 샌들, 슬리퍼, 운동화 착용이 금지돼요. 입장 후 신발은 보관함에 맡기고 맨발로 들어가야 해요. 신발 분실에 대한 책임이 없으니 낡은 신발이나 저렴한 아쿠아슈즈를 따로 준비해 가는 분들이 많아요.
복장은 머드에 오염될 것을 감안해서 버려도 아깝지 않은 옷이나 수영복을 입고 가는 게 정석이에요. 귀중품은 당연히 숙소에 두고 오는 게 좋고, 방수 케이스 파우치 하나 챙겨가면 핸드폰 보관에 편리해요.
방문 전 체크리스트
- 복장 – 수영복 또는 버려도 좋은 편한 옷 (머드로 오염됩니다)
- 신발 – 아쿠아슈즈 또는 낡은 신발 (입장 후 보관함 보관 필수)
- 방수 파우치 – 핸드폰 보호용 필수 아이템
- 수건·갈아입을 옷 – 샤워 후 갈아입을 여벌 옷 챙기기
- 현금·교통카드 – 현장 구매나 셔틀 이용 시 현금 편리
- 입장 시간 – 주말 현장 티켓은 조기 소진 가능 → 개장 시간에 맞춰 일찍 도착
- 8/5(수) 미운영 – 이날은 체험존 안전 점검으로 미운영이니 날짜 확인 필수
자주 묻는 질문
보령 머드축제를 검색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 세 가지를 정리했어요.
Q. 어린아이도 입장할 수 있나요?
A. 패밀리존(키즈존)은 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입장 가능해요. 일반존은 키 140cm 이상부터 입장 가능해요. 유아나 어린 아이라면 패밀리존 위주로 즐기는 게 좋아요. 반려동물은 멍드존에만 입장 가능하고 일반 체험존은 입장이 안 돼요.
Q. 온라인 예매를 못 했으면 현장에서 살 수 있나요?
A. 네, 전체 판매량의 70%는 현장에서 판매해요. 다만 주말 성수기엔 현장 판매분도 조기 소진될 수 있어요. 현장 티켓 판매는 주중 13:00, 주말 10:00부터 시작하므로 오픈 시간에 맞춰 일찍 도착하는 게 좋아요.
Q. 샤워 시설은 있나요?
A. 있어요. 체험 후 머드를 씻을 수 있는 샤워 시설이 행사장 내에 마련돼 있어요. 단, 성수기 주말엔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시간을 잡아두는 게 좋아요. 수건과 갈아입을 옷은 반드시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