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가격이 매우 높은 대신 보조금과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보조금의 종류는 국가보조금, 지역보조금으로 나누어져 있고, 할인은 현대차의 경우 현대카드로 캐시백을 받는게 가장 큰폭으로 받을 수 있어요.
차량은 보통 사람이라면 살면서 1~2회정도 구매하고 일생에서 집 다음으로 가장 큰 금액을 사용하는 순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전기차의 경우에는 최근 화재 이슈도 있어서 정말 잘 선택해야하는데 가격, 성능, 유지까지 여러부분에서 알아보고 선택해야해요.
보조금 및 할인정보
1. 전기차 보조금
보조금은 국가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국가보조금은 650만원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적용되요. 다만 차량가격에 따라서 비율이 조금씩 달라져요. 그래서 보통 전기차의 가격이 5천5백만원이하인 경우가 많고
- 5천5백만원 미만 / 100%
- 5천5백만원 ~ 8천5백만원 / 50%
- 8천5백만원 이상 / 보조금 없음
하지만 보통 풀옵션을 하는경우에 5천 5백만원을 넘어서죠. 가장 많이 고려하는 아이오닉5와 ev6가 그런데요. 이 두차량의 경우에 여러가지 보조금 지급증가 요인으로 해서 650만원까지는 아니지만 최소한 630만원은 무조건 받을 수 있도록 책정이 되어 있어요. 머리아픈 다른 기준은 보실것도 없어요.
2. 지자체 보조금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는 차량을 어디에서 등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자신의 거주지에 등록을 원칙으로 하지만 발품좀 팔 수 있으시다면 보조금을 많이 주는 곳에 등록하셔도 상관 없어요. 그만큼 지자체 보조금이 많이 차이나거든요. 서울이 150만원대로 가장 낮고 울릉혹은 곡성군처럼 1천만원대의 지원금을 주는 곳도 있어요.
3. 할인정보
할인의 경우 여러가지 조건이 겹쳐서 적용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예로 생산연도, 현대차 매각확인, 정부정책, 미국충돌안전성평가, 불루멤버스 포인트, 전시차구매등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서 가격이 변동되지만 보통 600만원 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럼 가장 많이 구매하시고 고려하시는 아이오닉 5의 경우 4WD Prestige(롱레인지) 19인치의 가격이 6500만원이고 보조금 1천만원, 할인금액 600만원으로 보시면 실구매금은 4900만원이라고 보시면 되는거죠. 지역에 따라 보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4500 ~ 5천만원 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자동차 성능
1. 자율주행
자동차의 성능은 전기차가 단연 최고라고 볼 수 있는데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 전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다고 하지만 이제 현대차의 경우도 간극을 많이 좁혔어요. 특히나 한국 도로에 특화된 성은은 현대차의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있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솓도로 자율주행의 경우 차선변경, 차선유지, 속도유지, 네비게이션 연결로 과속카레라 접근시 자동 속도 조절까지 한번 경험 해보시면 없는 차량을 타는게 싫어지실 꺼에요.
2. 자동차 급정지 시스템
급정지 시스템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국내 최고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서도 이 옵션은 무조건 해야한다고 강조하는 기능인데요. 차량앞에 장애물 혹은 급정거 차량이 있는경우 차량이 자동으로 급정거를 하는 시스템이에요.
인간이 반응 할 수 없는 속도로 차량을 제어해서 충돌을 막아주는 거죠. 유투브 검색 한번만 해보시면 저의 이런 말이 장난이 아니라는걸 아실거에요. 차량 운행하는 동안 옵션갑은 무조건 한번이상 번다고 해주는 효자 시스템이에요.
유지에 필요한 것들
1. 타이어
전기차의 경우 소모품으로 사용되는건 타이어 밖에 없는데요. 일반 차량의 타이어보다 가격이 조금더 나가요. 그래서 타이어 선택은 잘 해야하는데 현대차의 경우 가장 고급인 미쉐린으로 첫 장착이 되어서 나와요.
타이어를 바꾸는 시기는 5만키로 혹은 타이어 마크를 확인하는건데 가장 중요한건 호구당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해요. 타이어 가격이 한짝에 최소 10만원인데 한번 당하면 20~30만원은 바로 날아가는 거잖아요.
2. 충전 시설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게 바로 충전이죠.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급속으로 1시간, 완속으로 12시간 정도 소요되요. 어느 충전기나 대략 그정도라고 보시면 되죠. 문제는 충전 장소에요.
전기차 소유자 분들중에 차량을 조기에 중고로 매각하는 경우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불편한 충전으로 고려를 잘해보고 전기차를 구매해야해요. 전기차를 절대 사면 안되는 몇가지 유형을 알려드릴께요.
- 아파트 세대수 1000세대당 전기차 충전소가 10곳 이하
- 젊은 층이 많아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전기차가 많은 경우
- 차량을 항상 풀로 주유하는 스타일
이 세가지 경우에 해당한다면 전기차 구매는 잠시 멈추고 생각해보세요. 전기차 충전소가 부족한 경우는 정말 미칠일이에요. 완속을 하고 있거나 급속을 하더라도 충전시간이 끝나면 빨리 비켜줘야하는게 정말 생각보다 너무 귀찬고, 전기차가 많은 단지의 경우는 앞에서 대기하고 있어야할 정도에요.
가장 중요한 풀주유를 하고 다시는 분들의 경우에 500KM이상을 항상 놓고 다니실건데. 5분만에 가득 주유하는 분이 1시간을 기다리고 충전을 한다? 생각보다 쉽지 않으실거에요. 이마져도 운이 좋은 경우이고 대부분 완속을 해야하는데 성격 급하신 분들은 견디지 못하시더라구요.
현대 전기차 보조금과 할인정보의 경우 아이오닉을 구매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신데 할인 정보는 매월 달라져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지만 공식 대리점에 가서 한번쯤 상담 받아보시면 더욱 확실하게 아실 수 있을거에요. 차량가격이 보통 4500만원 ~ 5000천만원이다 정도만 아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