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예고 살인, 폭력에 너무나도 놀라고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걱정이 되시죠? 회사원들이 이메일 인증을 통해사만 이용할 수 있는 블라인드에서 경창청 직원이 피해를 보신분들은 너무나도 안타깝지만 왜 각자도생을 해야하는지 보면서 참 안타까우면서도 이해가 되버리는 현실이 슬프네요.
공무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 무엇일까요? 공우뭔의 뜻은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람인데요. 이게 요즘 한국에서는 민원쎄게 넣어서 이용하면 되는 사람들로 통하고 있는거 같아요. 특히나 밑에서 몸으로 민원인과 직접 부딪히는 공무원들은 그 심삭성이 너무나도 더 커져가고 있구요.
칼부림사건 경찰입장
칼부림 사건을 목격한 경찰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당연히 공권력을 사용해서 테이져 건을 쓰던지 삼단봉을 사용하던지 해서 제압을 해야겠죠? 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다고 해요. 최근에 나온 편결들을 보면요.
- 낫들고 덤비는 사람에게 총쏘고 형사무죄인데 민사 1억배상
- 칼로 찌르고 도망간 피해자 총쏘고 형사무죄 민사7800만원 배상 / 배상이유 허벅지 안맞쳐서
- 칼들고 설치는 난동범 테이져 솼다가 지칼에 지가 찔렸는데 경찰관 수억배상
- 경팔관이 단속중 신분증 요구하다가 혼자 넘어져 골절인데 4억배상
- 신호위반 단속 중 오토바이 쫓다가 혼자 넘어져 사망했는데 벌금 2천만원
위의 5개 말고도 너무 많은 판결들이 있다고 해요. 블라인드 글에는 뉴스 링크까지 붙여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는데 보고있는동안 화가 너무 나더라구요. 경찰관들 말이 총을 내머리에 겨눠서 협박하는거라는 농담이 있다네요. 지휘부에서는 총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라고 하지만 결국 돌아오는건 배상이라면 어느 누가 적극적일 수 있을까요?
군인도 어느집 자식이냐에 따라서 대우가 달라지고 사건이 생겼을 때 대처가 너무 달라지듯이 경찰 뿐만아니라 공무원 조직에서는 이런일이 너무나도 많은거 같아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무섭네요.
교권추락사태
이번에 서초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선생님 자살사건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에요. 20대 초반의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 몇번이나 바뀌는 학급에 배정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렇게까지 어려운 반이라면 베테랑이 맡아서 꾸려나가야 하지 않았을까요? 아마 위에서는 “강력하게 해라” 또는 “문제 만들지 말아라 ” 이런 이야기 많이 했을꺼에요.
막상 나에게 생기는 문제가 아니니까 관심도 없고 알아서 혼자 살아남으라고 하는거죠. 그러면서 책임은 강조하구요. 그래서 “기본적인것만 하자”, “적극적으로 나서지말자” 버티면 지나간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마음을 갖고 행동하기 보다는 아이도 민원인이고 그저 본인이 살아남기 위해서 남은 아이들 전부에게 피해가 가더라도 모른척하는 경우가 생겨요.
그러면서 선생님들도 살아남는거죠. 최근에 학교는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니고 사회생활을 간접경험하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공부는 학원에서하고 학교는 그저 시간보내는 보육공간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찌나 한숨이 나오던지 한편으로 이해되는 제가 좀 싫어지더라구요.
MZ공무원 퇴사사태
제 주변에에서 입사 초기에 그만두는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들이 너무나도 많아요. 쿠팡에서 MZ직원을 풍자하면서 웃음을 유발하는데 최근 공무원사회에서는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이에요. 박봉에 일은 많고 버텨주는 자체가 고마운거죠. 자기에게 떨어지는 일들 조금이나마 누구든저 해주기만 하면 되는거에요.
공무원들 최대 강점 짤리지 않는다는 그점으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아래로아래로 일만 내리는거에요. 그럼 신입직원들 중에 성실하게 밤 늦게까지 하는 직원들이 버티다 못해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똑똑한 직원들은 자기 할일만 칼같이 하면서 싸가지 없다는 소리를 들어요.
윗물에서는 자시들이 어떻게 행동 했었는지 기억도 하지 못해요. 발령 하루만에 업무분장에서 가장 어렵고 힘들고 경험이 필요한 일들을 전부 몰아서주고는 모른척 하거든요. 입사 3일차가 무슨 기획을 하고 배정을 하겠어요. 그래 놓고는 나중에 내업무가 아니였다면서 도망가기 바쁘죠.
최근 칼부림 사태를 바라보는 경찰장 직원의 블라인드글이 국민들은 각자도생하라고 했을때 요즘 사회가 얼마나 각박해졌는지 와 닿더라구요. 사명감만으로 버티지 말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면서 봉사할 수 있게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