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에서 맛집을 찾다 보면 어느 순간 “여기 진짜 맞아?” 싶은 곳이 나타나요. 카네코 커피 빈(Kaneko Coffee Beans / KCB Farmette)이 딱 그런 곳이에요. 가미후라노 들판 한가운데 자리한 팜 레스토랑인데,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함박스테이크·베이커리까지 갖춘 감성 카페예요. 후라노 라벤더 여행 중에 들르기 딱 좋은 숨은 명소로 꼽히는 곳이에요.
이 글에서는 카네코 커피 빈의 위치, 영업시간, 메뉴 구성, 그리고 직접 방문한 후기까지 실전 정보를 정리했어요. 후라노·가미후라노 여행 일정을 짜고 계신 분이라면 꼭 체크해두세요.
카네코 커피 빈이란? – 가미후라노의 팜 레스토랑 카페
단순한 카페가 아니에요. 농장 직영 레스토랑 + 자체 로스팅 커피 + 베이커리까지 한 공간에 있어요.

카네코 커피 빈(KCB Farmette)은 2017년 홋카이도 가미후라노(上富良野)의 농지 한가운데에 문을 연 팜 레스토랑이에요. 농가를 개조해 만든 공간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현지에서 조달한 재료로 만든 요리와 자체 로스팅 커피를 제공해요. 카페, 레스토랑, 로스터리, 베이커리, 스위츠 숍, 기념품 숍이 한 건물 안에 모여 있어서 한 번 들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이에요.
후라노·비에이 지역에는 감성 카페가 많지만 카네코 커피 빈은 들판 풍경 속에서 제대로 된 식사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달라요. 커피 한 잔만 마시러 가도 좋고, 함박스테이크나 스테이크로 한 끼 식사를 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에요.
| 상호 | カネコ コーヒー ビーンズ KCB Farmette (Kaneko Coffee Beans) |
|---|---|
| 주소 | 北海道空知郡上富良野町東2線北21号 (가미후라노, 홋카이도) |
| 영업시간 | 11:00 ~ 19:00 (화요일 정휴) ※날씨·시즌에 따라 변동 가능 |
| 예산 | 1,000 ~ 1,999엔 (런치 기준) |
| 결제 | 신용카드(JCB·AMEX·Diners), 전자결제, QR코드 결제 가능 |
| 전화 | 0167-45-2055 |
| SNS | Instagram @kanekocoffeebeans |
카네코 커피 빈 내부 – 공간 분위기와 좌석 구성
외관도 감성인데 들어가면 더 예뻐요. 농가 리노베이션 특유의 분위기가 인상적이에요.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목재와 아이언 소재가 조화를 이룬 깔끔한 인테리어가 반겨줘요. 농가를 개조했다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정돈되고 따뜻한 분위기예요. 창가 자리에서는 가미후라노 들판이 보여서, 날씨 좋은 날에는 홋카이도 특유의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좌석은 테이블석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렌터카로 이동하는 여행자라면 접근성이 더 좋아요. 후라노·비에이 드라이브 코스 중간에 들르기 좋은 위치예요.

메뉴 – 커피부터 함박스테이크, 베이커리까지
카페인데 식사 메뉴가 충실해요. 커피 한 잔만 시켜도 좋고, 든든하게 한 끼로 먹어도 괜찮아요.

카네코 커피 빈의 핵심은 직접 로스팅한 커피 원두예요. 다이세츠잔 블렌드(다크 로스트), 후라노 블렌드(미디엄 로스트), 아사히다케 블렌드(라이트 로스트) 등 홋카이도 지명을 붙인 블렌드 원두를 직접 갈아 내려줘요. 현장에서 원두를 구입할 수도 있고, 기념품으로 챙겨가기에도 좋아요.
푸드 메뉴는 함박스테이크, 스테이크, 카레, 토스트, 베이커리 등 다양해요. 현지산 재료를 쓰는 팜 레스토랑답게 재료의 신선도가 높아서 맛의 밀도가 달라요. 예산은 1,000~1,999엔 선이라 홋카이도 여행 중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예요.
- 커피 – 직접 로스팅한 블렌드 원두 / 다이세츠잔·후라노·아사히다케 블렌드
- 토스트 세트 – 두툼한 식빵 토스트 + 커피 조합의 모닝 스타일 메뉴
- 함박스테이크(Hamburg) – 현지산 고기로 만든 점심 메뉴, 볼륨 있음
- 스테이크 – 팜 레스토랑다운 고기 메뉴, 런치부터 주문 가능
- 베이커리·스위츠 – 직접 만든 빵과 디저트 / 테이크아웃도 가능
- 원두·기념품 – 블렌드 원두 구매 가능 / 홋카이도 여행 기념품으로 인기
카네코 커피 빈 음식 후기
메뉴 하나하나에 공이 들어가 있어서, 카페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음식들이에요.


토스트는 두툼하게 구워 나와서 커피와 궁합이 좋아요. 함박스테이크는 현지 고기로 만든 만큼 육즙이 살아 있고 소스도 깔끔해요. 홋카이도 여행 중 라멘이나 해산물에 질릴 타이밍에 먹으면 딱 맞는 메뉴예요.

스테이크는 팜 레스토랑답게 고기의 질이 기본 이상이에요. 간단한 점심으로 가볍게 먹기보다는 든든하게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선택하면 만족도가 높아요. 런치 가격대로 이 정도 퀄리티면 꽤 값어치 있는 식사예요.

기념품 숍 – 원두와 굿즈 구경도 볼 만해요
먹고 마시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아요. 들고 갈 수 있는 것들도 알차게 갖춰져 있어요.

카네코 커피 빈의 기념품 코너에는 자체 블렌드 원두를 비롯해 커피 관련 굿즈, 로고 머천다이즈 등이 갖춰져 있어요. 홋카이도 여행의 기념품으로 커피 원두를 챙겨가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서 산 원두는 집에 돌아와서도 여행의 여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가격도 부담 없는 편이고 포장도 예쁘게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가기 전에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세 가지를 정리했어요.
Q. 후라노 시내에서 카네코 커피 빈까지 어떻게 가나요?
A. 후라노 시내에서 차로 약 20~25분 거리예요.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불편하기 때문에 렌터카 이용이 현실적이에요. 비에이·후라노 드라이브 코스 중간에 경유지로 넣으면 이동 동선이 자연스러워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어요.
Q. 예약 없이 방문해도 되나요?
A. 예약도 가능하지만 예약 없이 방문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단, 성수기(7~8월 라벤더 시즌)에는 대기가 생길 수 있어서,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 가거나 오후 2~3시 이후 한산한 시간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에요. 화요일은 정휴일이에요.
Q. 커피 원두를 현장에서 살 수 있나요?
A. 네, 가능해요. 다이세츠잔 블렌드, 후라노 블렌드, 아사히다케 블렌드 등 여러 종류의 원두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높고, 포장도 예뻐서 선물용으로 사가는 분들도 많아요. 원두 외에도 머그컵이나 카페 굿즈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