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면역력 영양제 오해와 진실

유아들을 먹이고 재우는게 정말 큰일이죠. 잘 먹는 아이들도 식단에 빠진 영양소를 영양제로 체워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고 약국에만 가도 엄청난 영양제 종류가 있는데 뭐가 필요한지 뭘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에 자주 궁금해 하시는 질문을 정리해 보았어요.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넘처나는 커뮤니티와 인터넷 바이럴에 현혹되지 마시고 꼭 자주 다니시는 소아과 선생님 혹은 정말 잘한다는 소아과에 방문해서 추천을 받으세요. 제품이 아니고 어떤 성분이 아이에게 필요한지 말이죠. 예를 들면 단백질, 비타민D 뭐 이런식으로 아이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게 자주 변하거든요.

선진국에서 나온 영양제가 최고다

미국, 유럽(프랑스, 독일 등) 이름도 어려운 정말 많은 영양제가 있죠. 과연 선진국에서 만든 영양제는 전부 좋을까요? 당연하게도 정답은 아니다에요. 그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한게 나라마다 다른 식습관을 가지고 있고 생활 습관도 다 다르게 때문이에요.

특히나 영양소의 경우에는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효곽 극대화 되고 독으로 작용하기도 하잖아요. 쉬운예로 맥주 드시면서 그렇게 자주먹는 땅콩이 최악의 조합이라는거 아시죠? 그런 느낌으로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먹는 음식이 다른 나라와 다르기 때문에 영양제도 무조건 좋다고 할 수 는 없어요.

종합비타민 하나면 다 해결 아닌가?

앞서 이야기 드린바와 같이 아이들마다 식습관 성장차이가 너무나도 달라요. 우리아이가 수학 하나만 부족한데 종합반에 보내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잖아요. 똑같은 이치에요. 아이가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에 자주 걸리고 잔병치레를 하는데 단백질 위주가 필요할까요?

아이가 살이 찌지 않아서 고민이라면 단백질 위주의 식단구성과 단백질 파우더를 더 섞어서 먹이던지 하면서 필요한 선택이 필요해요. 집에서 먹는 식단을 생각 하시면서 다른 영양소는 충분한데 생선을 잘 먹지 안는다면 캄슘과 비타민D 위주의 영양제를 선택 하시는 거죠.

여러가지 영양제를 나누어서 한번에 복용하는거나 종합영양제를 먹는거나 똑같은거에요. 오히려 좋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아이의 경우에 신장기능이 완전하게 성숙되어 있지 않은데 약 성분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무리가 올 수 있거든요.

어른의 경우도 비타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소변으로 대부분이 배출되는 것과 같은 원리에요. 우리아이 작은 몸이 딱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만 먹을 수 있게 해야해요.

성분(합성첨가물 및 단맛) 주의

영양제 특성상 방부제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으면 맛이 떨어지거나 유통기한이 짧은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합성 감미료, 보존료를 첨가한 제품이 많은게 특징이죠. 특히 액상제품의 경우에 합성첨가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확인하셔야해요.

어떤 제품은 흡수율을 높인다고 유화제를 첨가하는데 유화제의 성분에 따라서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성분도 있어요. 그럼 여러가지 영양제를 복용한다고 유화제 들어간 액상제품과 칼슘 영양제를 같이 먹으면 어떨까요? 바로 돈낭비 하는거에요.

아이들이 잘 먹게 하기 위해서 단맛이 나는 영양제도 많죠?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몸에 유용한 무기질이나 비타민중에 단맛나는 건 거의 없어요. 단맛은 다 합성 첨가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거에요. 특히나 비만이거나 아토피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 하셔야 해요.

이와 같이 영양제는 너무나도 많고 고려할 것도 너무나도 많죠. 그래서 꼭 소아과에 아이와 함께 방문해서 (자주 다닌 소아과) 물어보시기를 추천해요. 아이를 자주 보시는 만큼 증세와 상태에 따라서 필요한게 무엇인지 성분을 추천해 주실테니 거기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시면 좋을꺼에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