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보통 2회차 이상이신 분들이 많으시죠. 수많은 관광지를 다니다 보면 내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헷깔릴 정도인데요. 그런생각 안드는 현지인들이 즐기는 숨은 관광지 3곳 센리가와 제방, 기시와다 성, 오사카 스파월드 이 3곳 방문해보세요.
오사카라는 도시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넓은 곳이에요. 여기에 고베와 교토까지 넓게 보면 정말 더 많은 관광 명소가 있는 곳이죠. 너무나도 유명한 곳을로만 다니면 정말 너무나도 많은 관광객에 치여서 진짜 일본을 보지 못하고 명소를 못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3곳은 꼭 한번 가보세요.
1. 센리가와 제방
센리가와 제방은 외국 어느 해변에서 비행기가 내려오는 장면을 모두 보고 있는 영상을 보신적 있으실꺼에요. 그런 비행기가 착륙하는 모습을 정말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이거든요. 오사카 분들도 실제 방문해서 비행기를 보시는 분들도 있어요.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더욱 큰 추억을 쌓을 수 있어요. 가기전에 꼭 준비해야할 물품도 있어요.
- 작은 돗자리
- 1시간 이상 머물 시 간단한 스낵 및 음료수
- 플라이더24 앱사용법
- 방문시간 선택
이곳을 방문하실 마음이 있는 분이라면 기본적으로 구글맵을 어느정도 사용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요. 가장 가까운 소네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요. 공유자전거 다 좋지만 걸어가시면서 동네 분위기도 보고 하면 좋아요.
플라이더 24를 이용해서 비행기 기종 어디서오고 이륙은 언제하는지 정보를 미리 알수 있고요. 아마 가만히 있으면 현지 분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실꺼에요.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하신다면 사진 스팟, 항공기 정보를 더 자세하게 얻으실 수 있구요.
요즘같이 더운 날씨가 계속될 때는 모자와 썬글라스는 꼭 필요해요. 햇빛을 막아주는 시설은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준비하셔야 할거에요.
2. 기시와다 성
기시와다성은 간사이 공항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사카 시내 중심보다는 외곽쪽에 위치하고 있죠. 이곳을 방문하시면 아 일본정원이 바로 이런거지 할 정도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어서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었어요.
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 기와 형태를 천수각이라고 하는데요. 항상 성을 가면 천수각의 끝까지 가 보셔야겠죠? 이곳도 똑같이 천수각이 전망대로 쓰이고 있어요. 기시와다라는 이 지역이 오사카 중심부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서 시골의 느낌을 받는데요. 나름 운치가 있어요.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선을 타고 다코디조역에서 내려 5분만 도보 이동하시면 보실 수 있으니까요. 일정의 가장 첫번째 방문지로 선택하셔도 좋아요. 9월에는 “기시와다 단지리 축제”가 열리니까 그 시기에 여행을 하신다면 맞춰서 가보시는 것도 좋겟네요.
3. 오사카 스파월드
스파월드는 딱 작은 워터파크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제가 이곳을 숨은명소로 추천하는 이유는 다른 이유하나도 없고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동반해서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숙소와 함께 꼭 하루를 이용하시라고 추천해요.
사실 여행이라는게 어린 아이들에게는 이동하고 먹고 하는게 쉽게 즐길 수 없는거잖아요. 그져 뛰어놀고 신나게 하고 싶은데로 하는건데 여행을 한다면 이게 쉽지가 않아요. 하루 정도는 워터파크에서 긴 시간을 보내면서 즐겁게 보내는게 좋거든요.
어른들의 경우에는 세계 온천 체험이 가장 재미 있어요. 특히 사우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력추천해요. 세계 온천 8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이 갖추어져 있거든요. 이용방법이나 가격은 홈페이지에 한글로 친절하게 나와있으니 한번만 보시면 아실 수 있어요.
오사카 여행일정중에 너무 유명한 관광지만 있으면 여기가 한국인지 착각할 정도에요. 2회이상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숨은 명소 한두군데는 가봐야 하지 않을까요? 현지인들이 특히 즐기는 장소 숨은명소 방문하셔서 특별한 기억 남기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