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도착하시는 시간대가 보통 2가지로 나누어 지는데요. 밤늦게 도착해서 느즈막하게 아점을 드시는 분 또는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점심때 쯤 도착하시는 분 두여행객 모두에게 어울리는 아점 장소가 바로 와사카야 난바점 카이센동 전문점이에요.
카이센동은 한국에서 먹을려면 일단 5만원은 거뜬하게 하는 음식이에요. 쉽게 이야기하면 회덮밥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빨간 초장을 이용한 덮밥이 아니고 정식으로 연어, 참치, 우니, 새우등 퀄리티가 높은 생선을 밥위에 올려줘서 든든하게 한끼 할 수 있는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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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센동의 종류
1. 카이센동이란
카이센동은 앞서 이야기 해드린것 처럼 밥위에 회가 올라간 음식이에요. 올라간 회가 상당히 좋은 것들이 많아서 한국에서는 점심한끼로 먹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18:00분 까지는 런치메뉴도 이용할 수 있으니까 가서 천천히 보시면 좋아요.

2. 메뉴선택하는 방법(정해진 메뉴)
메뉴를 선택하실때 고려하실건 내가 처음이여서 정해주는 메뉴를 맛있게 먹는지 아니면 내가 원하는데로 좋아하는 회만 위에 올려서 먹을지 결정하는거에요. 먼저 정해진 메뉴를 먹을려면 보시는것처럼 그림을 보고 고르시면 되요. 가격은 환율100엔당 900원 정도 계산하시면 런치는 7000원에서 가장 가격이 있는 2만2천원 선까지 고르실 수 있어요.
구글 번역을 이용해서 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으니까 너무 어려워마세요. 사진을 보시기만 해도 다른 나라 사람들과 달리 한국 분들은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해요. 그리고 사장님의 넘치는 친절에 쉽게 정하실 수 있을꺼에요.
3. 먹고 싶은 것만 골라먹기
이 방법은 일단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확실하게 아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내가 뭘 좋아하고 잘먹는지도 모르는데 선택 잘못하시면 소중한 한끼를 즐길 수 없을지도 모르잖아요.

메뉴를 보시면 한가지만 올리는 방법부터 4가지를 올리는 방법까지 나와 있어요. 내가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서 오른쪽의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시면 그에 맞는 금액을 합해서 결제하시면 되요. 당연히 적은 갯수를 선택하시면 양이 많은 대신 가격이 올라가겠죠? 내가 우니를 정말 좋아한다 하시면 최고로 가격이 높은 카이센동을 드시게 되는거에요.

이렇게 한참을 고민하시고 아침 첫끼로 방문하신 분들이 날것을 드시고 싶지 않다면 저처럼 장어를 주문하시거나 아니면 구운 생선을 주문해도 되요. 첫끼부터 회를 좋아하시거나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신 분들이라면 상관 없구요. 보시는 것처럼 생각보다 밥이 많아서 양이 적은 분들은 밥을 좀 남기실 수도 있어요.
이동방법 및 와사카야 기본정보
1. 난바역에서 와사카야로 이동하는 방법

난바역에서 와사카야 난바점까지는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해요. 혹시 지하로 이동하신다면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까 차라리 지상으로 보시는것처럼 직각으로 이동하시기를 추천해요.
2. 영업시간 및 장소정보
영업시간은 11:30 ~ 21:20까지에요. 점심식사를 시작으로 저녁에 간단하게 먹고 숙소로 들어가기에 좋은 가격이고 위치에요. 오사카를 주력으로 돌아다니시는 분이라면 이근처가 숙소이실테니 편하게 드시고 가실 수 있어요.

입구는 누가봐도 여기 카이센동집입니다. 하고 알 수 있으니까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하지만 안에 자리가 많이 넓지 않아서 점심기간 피크때 가신다면 다소 기다리실 수 있으니 조금 점심시간을 비켜서 가시는게 좋아요. 가계 특성이기도 하고 일본 특성이기도 한게 1인식사를 하셔도 아무 문제가 없으니까 망설이지 마세요.
일본 오사카 여해을 시작하면서 첫식사를 무엇을로 할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그래도 몇번 가본 제입장에서 카이센동 만한게 없더라구요. 회가 부담스러우면 그날의 기분에 맞추어서 다른걸 드셔도 좋고, 그래도 일본 여행인데 카이센동으로 한번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즐거운 여생을 시작을 와사카야에서 맛있게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