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할 사항이 아이와 함께하느냐? 어른들만 가는거냐 이게 중요해요. 어른끼리라면 여행의 테마를 어디에 두고 움직여하는지 결정하는게 잘 즐길 수 있는데 쇼핑과 맛집을 중심으로 한 3박 4일 일정 공유할께요
경기도 오사카시라고 불릴 정도로 많이 방문하시죠. 항공권가격부터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에 일본 여행가능해요. 쇼핑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100만원이면 충분히 다녀오실 수 있어요.
3박 4일의 일정
1일차
간사이 국제공항 – 난카이난바역 – 와사카야 난카이 난바점 – 구로몬 시장 – 카몬호텔 난바 – 후쿠타로 – 난바역 호텔(숙소)
간사이 공항은 오카카의 입문지죠.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로 이동하는데 어느 지역으로 이동할지만 결정하고 나서 열차를 선택하시면 되요.
오사카로 이동하기로 했다면 이제 오사카의 중심지 난바역에 도착했으니 주변 지리 익히기를 시작해야해요. 그런데 난바역? 난카이난바역? 뭐가 다른거지?
오사카에 도착했다면 일단 밥을 먹어야 겠죠? 가볍게 카이센동으로 시작해요. 카이센동은 한국으로 말하면 덮밥인데 위에 올라가는 부재료 퀄러티가 달라요. ^^
구로몬 시장은 한국의 동래시장, 남대문 시장같은 느낌이에요. 하지만 먹을 꺼리가 해산물에 많이 치우쳐 있구요. 가격이 그리 저렴하진 않아요. 그래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죠.
오사카에서 3박을 다할꺼라면 숙소에 너무 큰돈을 쓰지마세요. 작은 금액으로도 높은 퀄리티의 숙소를 즐길 수 있어요.
호텔 난바에서 숙박을 하신다면 단연코 꼭 가야만 하는 현지인 맛집이에요. 빼먹지 말고 다녀오세요. 두번가세요.
2일차
카몬호텔난바 – 신사이바시 꼼데가르송 – 신사이바시 러쉬 –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 도톤보리(라멘 & 길거리음식) – 후쿠타로
오사카에서 쇼핑을 하는데 꼼데가르송은 가격이 정말 혜자이고 다양한 아이템이 있어서 옷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필수 방문 코스에요. 특히 키즈는 여기만 한 물건 못본거 같아요.
러쉬는 극강의 외향적인 E들만 방문하다고 하죠? 오사카 러쉬는 그정도는 아니에요. 한국에서 제품 가격 반가격이면 살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으니까 꼭 들어서 사세요. 기념품 구입하기도 너무 좋아요.
러쉬를 지나서 도톤보리로 오시면 이제 진정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시간이에요. 돈키호테에 가셔서 정신없는 물건도 사보고 타코야끼도 드시면서 밤문화를 즐겨보세요.
일정 3박 4일중에 2일까지 일정을 정리해봤는데요. 다음글에서는 3일차와 4일차를 전해드릴께요. 오사카에서만 일정이 이정도이구요. 혹시라도 교토나 다른곳에서 관광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만 하셔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