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하면서 아이가 곧 출산할 예정이거나 주변에 아이가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서 추천 물품을 사서 선물해주세요. 한국에는 없는 귀여운 미키마우스 젖병과 쪽쪽이, 집게등 여러가지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사시면 되요.
일본 아기 용품 유면한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죠. 사실 항공사 승무원들 사이에서 입소문 타던게 이제는 알음알음 알려져 일반 분들도 아이 용품은 꼭 하나씩 구매하는 곳으로 자리 잡았어요.
위치 및 영업시간
1. 위치
아키짱 혼포는 신사이바시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드린 일정중에 덴덴타운을 방문하셨다면 차로 이동 하셔야 해요. 걸어서는 4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고 차로는 15분 정도 걸려요.
이번에 택시 한번 타는 경험 한다고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택시 타세요. 아니면 전철을 타셔도 좋아요. 그래도 도보로 약 10분 이상은 움직여야 해요. 자세한 방법은 구글 지도로 보시는게 제가 설명 드리는거 보다 좋을 듯 해요.
2. 영업시간
연중 무휴에요 하지만 밤에 묻닫는 시간이 8시로 조금 빠른 편이니까 시간을 잘 조절 하셔야 해요. 그리고 월요일에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먼저 확인 하시는거 추천해요.
추천 용품
1. 더블하트 젖병(미키마우스)
일본에서 이름은 피죤이에요. 한국에는 유연제 회사가 있어서 이름을 바꾸어 더블하트로 들어왔는데 일본에서는 피죤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어요.
엄마들 사이에서는 더블하트가 뭐 표준 젖병이죠. 그럼 왜 일본 제품을 사야하느냐 하면 바로 디자인이에요. 한국에는 없는 다양한 케릭터가 여러가지 있어요. 짱구를 시작으로 디즈니 미키마우스, 엘사등 정말 여러가지 디자인이 있어요.
혹시라도 짐이 너무 많아 질까봐 걱정이라면 마음에 드는 디자인 젖병만 사세요. 어차피 꼭지는 한국에서 사도 다 똑같으니까 짐을 줄이고 젖병만 필요한 사이즈로 몇개 구매하세요.
2. 디즈니 젖병과 쪽쪽이
요건 좀 호불호가 갈리죠. 디즈니 젖병의 경우에 한국에서 호환이 안 될 수 있으니까 잘 생각해서 구매해야해요. 아니면 실제로 사용하신 분들의 후기를 좀 살펴봐야하구요.
쪽쪽이는 정말 일단 4개 구매 강추에요. 어차피 쪽쪽이는 잃어버리고 떨어지고 하면서 아이 크는 동안 10개는 사야하는 거 같아요. 혹시라도 아이가 잘 몰지 않으면 또 바꾸어야 하구요. 그러니까 그냥 4개만 엄마 마음에 맞는 걸로 구매하세요.
3. 턱받이
마지막 추천이에요. 아기들 키우면서 턱받이 정말 제데로 된거 써야해요. 디자인도 아이가 마음에 들어할 만한 것으로 해야지 아이맘에 안들면 어차피 또 새로사는 악순환이 될 수 있거든요.
아키짱혼포에서는 디즈니 계열로 여러가지가 있으니 사실 실패의 확율이 정말 낮아져요. 그리고 실리콘 소재로 된 물품을 사용해야 해요. 얇은 비닐 경우에는 다 쓰지도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정말 많아서 결국 새거를 여러개 사는 경우가 생겨요. 꼭 실리콘 소재로 된 물품 사용하세요.
오사카 여행하면서 임산부라면 절대 지나치지 말아야할 아키짱 혼포에요. 위치가 약간 애매한 곳에 있기는 하지만 방문하신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꺼에요.
참고하면 좋은 일정
1. 여행일정 1일차
간사이공항도착 – 오사카역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 잇푸도 우메다 or 이치란 우메다 or 동양정(한큐백화점) – 햅파이브– 나카자키쵸 – 아베노 하루카스 300 – 키스페(우설) or 아부리야 우메다(야키니쿠)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2. 여행일정 2일차
나라이동 – 멘토안(유부주머니 우동) – 도다이지(사슴공원) – 난바역이동 –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미리 예약 20:00) – 파르코 신사이바시 – 다이마루 백화점 – 혼마치 돈테키 – 덴덴타운 – 아키짱 혼포 – 까눌레 자퐁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3. 여행일정 3일차
교토역 – 니시키시장 – 산넨자카 니넨자카 – 청수사 – 교토역 – 도톤보리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