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정말 많이 다니시죠? 특히 아이와 함께 하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말고 어딜 가야할지 막막하긴 한데요. 아이와 여행하기 좋은곳 3곳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덴노지 동물원, 오사카 카이유칸 수족관 추천해요.
어른들이 다니기에는 어딜 가더라도 만족 되는 곳이 바로 오사카, 교토인데요. 문제는 생각보다 많은 이동거리와 너무 많은 사람이에요. 아이와 함께 다니기엔 좀 어려움이 있는데 이 세곳은 절대 후회하지 않는 곳이니까 꼭 다녀오세요.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
1. 위치 및 영업시간
이곳은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사카 카이유칸 수족관과도 가까이 있어요. 수족관과 함께 일정에 넣어서 다녀오시면 너무 좋은 곳이죠.
연중 무휴에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문할 수 있는데요. 입장이 오후 5시까지 이니까 주의 하세요. 입장은 무료로 할 수 있어요. 오사카 방문하시면 주유패스 다 있으시죠?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다면 평일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주말에 3천엔을 내야해요. 방문일정중에 혹시라도 비소식이 있는 날이 있으면 예약은 필수에요.
공식홈페이지에서 조금만 아래로 내리면 메뉴가 있으니 천천히 해보세요. 영어가 어려우시면 크롬으로 번역해서 진행하시면 되니 걱정말고 천천히 하시면 금방 하실 수 있어요.
2. 내부 체험
래고랜드는 우리 쇼핑몰에서 보는 레고 상점과 비슷하지만 그 규모가 엄청나게 큰곳이라고 보시면 될 수 있는데요. 전시된 장난감도 많고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레고를 좋아하는 어린이에게도 좋지만 어른들에게도 정말 신나는 곳이죠.
입구부터 BTS가 딱 있네요. ^^ 세계 어딜가도 보이는데 이렇게 레고로 보니까 더 신기하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조형물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직접 만들수 있는 공간이 넓게 펼쳐저 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바로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서 트랙에서 조종하는 곳인데요.
이렇게 큰 트랙으로 잘 만들지 않으면 바로 부셔져 버리는데 아이들은 이게 또 즐거운 경험인거 같더라구요. 몇번을 다시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오사카의 여러곳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았는데 가장 인상 깊엇던게 바로 스모장이였어요. 실제로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느데 입장권 자체가 구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는 오사카 아이랑 여행하기 가장 좋은 장소중에 하나에요. 특히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이보다 좋은 선택은 없을 듯 해요.
카이유칸 수족관
1. 위치 및 운영시간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와 아주 가까운곳에 있어서 꼭 세트로 방문하시기를 추천해요. 텐포잔 하버 빌리지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원하시면 하버 크루즈를 탑승 할 수도 있어요.
보시는 것 처럼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니가 꼭 세트로 계획을 세우시고 움직이세요. 입장료는 4가지 구간으로 나누어 져요.
- 16세이상(성인) / 2700엔
- 7 ~ 15세 / 1400엔
- 3 ~ 6세 / 700엔
- 2세 이하 / 무료
성인분들은 생각보다 가격이 높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꼭 한번 가볼 만한 곳이에요.
2. 주요 관람 장소와 순서
카이유칸에서 가장 유명한건 고래상어에요. 세부에 가면 고래상어만 보는 호핑투어가 따로 있죠? 바로 그 고래상어를 수족관에서 볼 수 있어요. 수족관은 보통 1가지의 메인 테마 어종을 어필하고 여러 환경으로 나누어서 보여주죠?
저도 한국에서 제주, 서울, 부산, 여수까지 다녀봤지만 고래상어는 못본거 같아요. 나머지 공간은 열대기후, 북극, 남아메리카 등 여러 테마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먹이주는 시간에 맞워서 다니는거 국룰인거 아시죠?
각 존별로 오전 오후 시간이 집중되어 있으니 동선을 잘짜서 움직여보시고 그 시간대에 맞춰서 입장 하시는것도 추천해요. 아이들이 거대한 수조의 고래상어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먹이먹는 모습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다양한 테마에 따라서 펭귄, 물법등 해양생물을 볼 수 있고 터치풀도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체험도 가능해요. 카이유칸 특유의 내용중에 하나가 있는데 바로 야간 개장이에요. 조명을 조절해서 주간과는 또다른 느낌을 받는다고 하는데 저도 궁금하네요.
덴노지 동물원
1. 위치 및 관람시간
너무 먼곳까지 방문하는게 부담스럽다면 덴노지 동물원 추천해요. 앞의 두곳은 오사카 시내에서 1시간 정도 이동을 해야하는 거리이고 한번 가면 일단 4시간 이상정도는 할애를 해야하는데 일정이 빡빡하거나 가볍게 들러볼 생각이라면 아이랑 덴노지 동물원도 좋은 선택이 될꺼에요.
난바역에서 15분이면 도착이 가능한 거리니까 2시간 정도 투어 코스 마음 잡고 가시면 딱 좋으실거에요. 입장료는 정말 저렴하고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 부터 17시까지 가능해요.
- 어른 500엔
- 초등학생 200엔
- 초등미만 무료
2. 관람 순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여러 관람 방법을 소개해주는데 저는 대표 큰동물들을 볼수 있는 2시간짜리 코스를 추천해요.
이렇게 투어 코스를 잡아서 도시는것도 좋고 아래의 먹이 주는 시간에 맞춰서 점심시간 코스를 잡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먹이주는 시간은 생각보다 잡기가 어려운게 사실이죠. 요일별로 갈리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서 저는 무난하게 2시간 코스 잡고 도시는걸 추천해요.
덴노지 동물원은 1915년에 개장한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느데요. 그래서 200좋 이상의 동물이 테마별로 자리를 잡고 있어요. 특히 코끼리, 사자, 기린이 있고 정말 귀여원 래서팬더도 있어요.
아프리카에서도 BIG5로 불리는 동물중에 가장 보기 어렵다는 코뿔소도 아프리카 존에서 만날 수 있어요. 아시아 존에서는 호랑이와 래서팬더를 볼수 있으니 놓치지 마시구요.
가장 좋은점은 피크닉 공간이 있다는 점이에요. 편의점 도시락을 사오시거나 스시를 포장해와서 가볍게 피크닉 하는 느낌으로 즐기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사실 현지 분들이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아이와 함께 오사카에서 여행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도 많지만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덴노지 동물원, 오사카 카이유칸 수족관 이 세 곳은 아이와 함께라면 꼭 가봐야 할 곳들이에요. 오사카 아이랑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리스트에 넣어서 좋은 추억 만들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