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아동과 함께 일본여행은 솔직히 어려운 점이 많죠. 그래서 3박 4일 일정으로 제가 일정을 전해 드리는데요. 고민하지 말고 따라다니면서 그 주변을 탐색해보세요. 이번엔 2일차 온전히 유니버셜을 즐기는 팁을 알려드릴께요.
숙소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이동하는 방법은 보통 지하철을 이용하시죠. 따로 설명 안해드려도 다들 묶는 숙소에서 가는 방법쯤은 간단하게 아실거라 생각되요. 제일 중요한건 아이의 나이를 보셔야해요. 기껏 비싸게 티켓주고 샀는데 탈 수 놀이기구 못타면 너무 아쉽잖아요.
6세이상 초등학생 추천
1. 닌텐도 월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고 꼭 가고 싶어 하는 곳이죠. 닌텐도 월드는 집에 닌텐도가 있다면 거의 필수 방문이라고 보셔야 해요. 특히 마리오는 정말 아이들이 좋아해요. 문제는 선착순 입장인데요. 선착순에 들지 못하면 입장이 불가하기 때무에 정말 줄을 빨리가서 오픈런을 하실 분이 아니라면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 추천해요.
- 익스프레스 4 / 4개의 어트렉션(놀이기구)를 줄업이 이용 / 인터넷 최저가 14만 5천
- 익스프레스7 / 7개의 어트렉션(놀이기구)를 줄업이 이용 / 인터넷 최저가 19만

가격이 장난 아니죠? 4인가족이 방문하면 이거저거 쓰는거 합치면 가볍게 100만원이에요. 일본여행이 싸다고는 하지만 유니버셜을 방문 하시는 순간 1인 전체 여행금액과 맞먹는 돈을 쓰셔야 한다는건 잊지마세요. 그래도 저는 꼭 추천해요. 아이랑 여행와서 노는데 줄서는데 하루종일 보낼 수는 없잖아요.
2. 해리포터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해리포터를 모를 수가 없는데 이곳에는 해리포터의 호그스미드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았어요. 제가 꼭 추천드리는건 닌텐도월드 혹은 해리포터 테마를 방문할 때 가운이라도 혹은 소지품 하나라도 준비를 해서 같이 즐기시면 좋겠어요. 우리가 테마파크가면 머리띠 하라라도 사잖아요. 그것처럼 지팡이 하나라도 꼭 사서 다녀보세요. 즐거움이 달라져요.

사실 닌텐도 월드가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가장 인기 있던 지역이에요. 앞서 이야기한 지팡이가 꼭 필수인 이유도 지팡이를 이용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거든요. 이곳에서는 익스프레스 롤러코스터가 2개 있는데 에버랜드급이니까 꼭 즐기는게 좋겠죠
3. 쥬라기 파크
초등 남자아이라면 환장하는 곳이에요. 곳곳이 공룡이고 엎드려타는 롤러코스터는 앞권이거든요. 놀이기구가 가장 많이 있는 곳이고 여름에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에버랜드에 아마존이 있다면 이곳에는 더 라이드가 있다고 볼 수 있어요.
6세이하 아동
1. 미니언 파크
사실상 사진 찍는 장소에요. 많은 미니언들이 길가 곳곳에 있어요. 영화를 보고 왔다면 정말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죠. 특히 아이들에게요. 아동용 놀이기구도 있어서 익스프레스를 구매하지 않고 줄을 길게 서지 않는 팀에게 좋은 곳이에요.

2. 원더랜드
이곳이 아이들 어트랙션의 메인이라고 볼수 있어요. 제가 6세를 기준으로 잡은 이유도 이건데요. 6세정도면 거의 모든 기구를 탈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에요. 높은 가격을 주고 방문 했는데 아이가 어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돌아다니기만 하면 그리 좋은 기억이 남지 않을꺼에요. 이곳에서 놀이기구를 태워주세요.

아이랑 함께하는 여행이 마냥 편할 수 많은 없는거 아시죠? 선택의 연속이고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서 모든 일정이 변경 될꺼에요. 잘 관리해서 즐거운 여행 되시면 좋겠어요.
추천일정 1일차
인천공항 – 간사이 공항 – 잇푸도 라멘 – 오사카성 – 포켓몬센터(오사카 난바 다이마루 백화점) – 덴덴타운(정글) – 야키니쿠(아부리야 우메다) –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