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쇼핑거리 아메라카무라의 모든것

오사카를 여행하면 쇼핑이 빠질 수 없는데 꼭 가야할 곳이 몇군데 있어요. 오타구의 성지 덴덴타운, 도톤보리의 돈키호테,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사카 젊은이의 트렌드가 시작되는 곳 일본의 신촌으로 통하는 아메리카무라에요.

아메리카무라는 오사카의 미국마을이라고 불리는데요. 이곳은 현지인들에게 젊음의 거리라는 인식이 있고 아메 무라라고 불리고 있어요. 원래 이곳은 1970년데 미국의 서핑 문화 영향을 받아서 서핑용품, 중고상품, 레코드 등을 팔기 시작하면서 시장이 커진거라고 해요.

위치 및 이동 방법

신사이바시라고 아시나요? 우메다역 주변 도톤보리가 전통적인 번화가 라면 강남 느낌의 고급 브랜드들의 입점이 가장 많은 지역이 바로 신사이바시에요. 가장 번화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우메다 역에서 전철로 15분 거리에요. 신사이바시역에서 서쪽 통로로 나오신다음 삼각형 지형을 가진 공원 산카쿠코엔을 중심으로 버스킹을 구경하시거나 쇼핑, 맛집을 즐기시다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릴꺼에요.

아메리카무라 벽화

꼭 방문해야할 맛집 3곳

1. 오오키니 커피

오오키니커피는 이동 차량에서 판매를 하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게 바로 가겨이에요. 오오키니라는 단어의 0092라고 해서 92엔부터 금액이 시작되요.

오오키니 차량

메뉴는 간단한 핫도그 부터 커피, 쥬스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꼭 오오키니 뿐만 아니라 여러 가판이 있는데 현지 분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 바로 이곳 오오키니에요.

오오키니 차량 모습

오사카의 높은 물가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니까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다니시면 좋아요.

2. 디저트 전문점 아-루(ar.)

아-루(ar.)는 사과 사탕 전문점이에요. 한국에서는 탕후루가 엄청나게 유행했죠? 이곳은 알록달록한 사과사탕을 가게에 진열해놓고 파는 곳이에요.

아-루(ar.)

아-루(ar.)는 완전 이스타 각의 예쁜 디저트인데요. 사과 하나로 이렇게 예쁘고 다양한 디저트가 나올 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해요. 저도 전부 맛보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하나만 선택했네요.

막대 사탕
컴사탕

막대로 들고다니기 부담스러우시면 이렇게 컵에 담어진 사탕을 사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저희는 각자 다른걸로 하니씩 구매해서 사니찍고 먹고 했네요.

3. 원조 아이스 독(アイスドッグ)

원조 아이스 독(アイスドッグ)은 아이스크림 가게에요. 아이스 크림을 특이하게 핫도그 스타일로 파는 곳인데요. 가격이 정말 부담없게 450엔 부터 시작이에요. 한국돈으로 4천원이에요.

원조 아이스 독(アイスドッグ)

버터 모닝빵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먹는 맛인데요? 정말 부드러워요. 잘 상상이 안가시죠? 꼭한번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아이스독 기본 디저트

오사카를 방문하면 주요 관광지만 돌아다니는게 대부분이신데 처음 여행이 아니고 두번째, 혹은 세번째 여행이시라면 현지인들 비율이 훨씬 높은 신사이바시 여행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혼동될 일은 없는 지역이에요. ^^

참고하면 좋은 일정

1. 여행일정 1일차

간사이공항도착 – 오사카역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 잇푸도 우메다 or 이치란 우메다 or 동양정(한큐백화점) – 햅파이브– 나카자키쵸 – 아베노 하루카스 300  키스페(우설) or 아부리야 우메다(야키니쿠)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2. 여행일정 2일차

나라이동 – 멘토안(유부주머니 우동) – 도다이지(사슴공원) – 난바역이동 –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미리 예약 20:00) – 파르코 신사이바시 – 다이마루 백화점 – 혼마치 돈테키 – 덴덴타운 – 아키짱 혼포 – 까눌레 자퐁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3. 여행일정 3일차

교토역니시키시장산넨자카 니넨자카청수사교토역도톤보리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4. 여행일정 4일차

우메다 쇼핑(다이마루 or 돈키호테) – 간사이공항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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