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돈키호테, 길거리 음식(라멘, 꼬지)추천

앞서 이야기 드린 러쉬까지 쇼핑을 마치시고 나서 조금만 이동하면 대망의 돈키호테가 나타나요. 돈키호테 가시기 전에 주전부리 잠깐 드시고 가셔도 좋고 돈키호테까지 마치고 가셔도 좋구요. 거리가 바로 앞 1분거리에요.

사실 남자분이 같이 하는 여행이라면 이정도 쇼핑코스는 벌써 지치실텐데요. 여성분들끼리 쇼핑이 목적이라면 아직 팔팔하잔항요. 돈키호테는 산다라박이 한번 들어가면 200만원씩 쓴다는 곳으로 알려졌죠. 한번 들어가면 너무나도 신기한 아이템이 많아서 나올 수가 없다구요. 정말 신기한 제품 많아요. 꼭 한번 방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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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카야 난카이 난바점신사이바시 러쉬햅파이브 대관람차
구로몬 시장돈키호테 도톤보리히나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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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타로후쿠타로우메다 공중정원
난바역 호텔이사리비
오사카 3박 4일 일정

오사카 도톤보리 돈키호테

돈키호테는 한국 다이소의 전이리라고 보시면 되요. 한번 들어가면 길을 잃을 정도로 많은 제품과 신기한 물건들이 앞을 가로 막죠. 가기면 가장 크게 큰길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놓치고 싶어도 놓칠 수가 없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돈키호테의 터줏대감 고양이상이 반겨줘요. 내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만개의 물건이 있어서 보이는 사람 눈에만 보이는 물건이 많죠.

돈키호테 입구와 내부
돈키호테 입구와 내부

일본 특성상 좀 민망한 물건들도 있어요. 사진처럼 남근을 형상화한 기념품도 있구요. 또다른 곳에는 시각을 자극하는 물건들도 많으니까 꼭 한번 전부 들러보세요.

돈키호테 내부
돈키호테 내부

한국분들이 워낙많이 오셔서 웬만한 방향이나 설명은 한국어가 많으니 언어에 대한 걱정은 접어 주시고 지인들에게 선물할 기념품을 집중적으로 수색하시는게 좋겠죠? 물건을 잘 보시면 대부분이 중국산이에요. 중국산이더라도 돈키호테만의 모습을 보여주거나 일본을 보여주는 물건을 잘 찾아보세요. 저는 항상 사는게 냉장고 자석이에요. 갈때마다 새로운 디자인이 있고 너무 기념도 되거든요.

오사카 길거리음식

1. 타코야키 이치치혼포

오사카에 온다면 일본에 여행을 한다면 길거리 음식을 먹어보지 않을 수는 없겠죠? 그 중에서도 특히 타코야키는 필수에요. 그렇다고 아무데서나 타코야키를 먹는 실수를 하시지는 않았으면하네요. 특히 오사카에서라면 꼭 이치치혼포를 방만하세요.

이치치혼포 타코야키
이치치혼포 타코야키

이곳은 저 멀리서도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는게 일단 갈때마다 줄이 엄청나게 길어요. 하지만 줄이길다고 그렇게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는게 순환이 정말 빠르거든요. 손에 들고 다니면서 먹기도 좋지만 그게 싫은 분들은 매장 내에서도 드실 수 있어요. 가격은 1100엔으로 100엔짜리 동전을 꼭 준비해달라고 하는데 뭐 없으면 어쩔수 없죠뭐. ^^

2. 하라이 만두

우리로 치면 길거리 갈비만두부터 돼지고기 찐만두를 파는 곳이에요. 타코야키의 기름지고 단맛을 고기만두의 짠맛으로 중화시키기에 이곳보다 좋은곳은 없죠. 항상 코스라고 생각 하시면 되요.

하라이 만두 입구와 메뉴
하라이 만두 입구와 메뉴

이곳도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요. 착한 가격으로 갯수에 따라서 가격이 나위니까 너무 많이 사지마시고 딱 인원수정도로 구매하셔서 돌아다니시면서 드시기를 추천해요.

3. 하라비 모찌

찹살떡 좋아하세요? 이상하게 일본 찹살떡은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너무 맛이 있어요. 저도 찹살떡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일본에만 오면 사먹게 되더라구요. 그중에서도 하라비 모찌는 독특한 맛 덕분에 보이면 꼭 먹는 음식이에요.

와라비 모찌 입구와 음식
와라비 모찌 입구와 음식

타코야키, 만두에 이어서 모찌까지 먹으면서 돌아다니면 어느정도 배가 차는데요. 여기서 멈추지 말고 다른 음식들도 드셔보세요. 과일부터 닭고기 꼬지까지 정말 많은 길거리 음식이 있으니까 마음 가는데로 하나씩 드시는 것도 좋아요.

우리 명동에 가면 엄청난 가격의 포장마차 음식들이 있지만 이곳은 그정도는 아니니까요. 혹시라도 제데로된 한끼 식사를 원하시거나 저녁에 맥주 한잔을 하신다면 한블럭 뒤의 야끼니꾸집을 추천해요. 아끼니꾸는 한국말로 숯불구이집인데 기본 우설을 시작으로 일본 직장인들의 휴시처라고 보시면 되요.

딱 2명이 와서 고기로 배채우기 보다는 시원한 맥주에 고기 안주를 곁들여서 한잔하고 집에가는 그런 집이에요. 이런곳은 생각보다 한국어가 없을 수 있으니 너무 당황하지 마시구요. 도톤보리에서 돈키호테와 길거리 음식을 먹지 않는다면 오사카 여행안온것과 같은거 아시죠? 즐거운 시간 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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