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는 런던아이가 있듯이 오사카에는 햅파이브 대관람차가 있어요. 해질녁에 보실수 있는 노을과 함께 시간이 맞으면 야경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햅파이브 대관람차는 필수 방문 코스에요.
오사카에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처음이라면 꼭 한번은 들르는 곳이 바로 이곳 햅파이브 대관람차인데요. 오사카 주유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무료료 입장이 가능하기도 해서 그냥 지나치지 않고 꼭 방문 하시는 거 같아요.
위치 및 영업시간
오사카 우메다 역에서 지하로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요. 표지판을 보시고 바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곳곳에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되용. 우메다 역까지만 가시면 어디서든 보실 수 있어요.
- 오전 11시 영업시작 ~ 오후 10:45까지 / 연중 무휴
- 노을도 좋지만 야경을 즐기는 부이 많아서 오후 9시가 가장 붐빔
- 금액은 1인당 600엔,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다면 무료
관람차 탑승 구역 및 시설
관람차를 탑승하는 곳은 햅파이브 건물 7층이에요. 지상에서 타는게 아니여서 더욱 높은 곳까지 풍경을 볼 수 있죠. 한바퀴 도는데 약 15분 정도 걸리는데 줄이 길어도 생각보다 빨리 탈 수 있어요.
- 냉방시설
- 블루트스 스피커 / 좌석 뒤쪽에 스피커와 안내 표시가 있음
노을과 야경
저는 몇번의 방문을 통해서 주간, 노을, 야간 전부 봐 보았는데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건 아무래도 야경이였어요. 노을진 시간대에는 날씨가 조금만 흐려도 아무것도 안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야경은 실패도 없고 보기도 가장 좋더라구요. 쇼핑에 지친 다리를 20분 정도 쉬게 해주면서 눈은 멋진 풍경으로 호강 시켜 주는 거죠.
모든 전망대 시설 특기 관람차는 아래에서 보기에는 별로 높아보이지 않는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상단에 올가가면 일단 조금씩 흔들리면서 무서움이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햅파이브도 똑같아요. 상단에서 바람이 조금불면 캡슐이 흔들리는데 손에 힘이 자동으로 들어가요. 제 아내도 처음엔 별거 아니라고 하더니 제손을 꼭 잡더라구요.
햅파이브 대관람차를 잘 즐기고 나면 이제 또 배를 채워야 하는 간식타임이 다가오죠? 바로 옆에 하나타코는 현지인 찐맛집이니까 20분정도는 필수로 기다려서 꼭 즐기시고 다음 코스로 이동하시면 좋겠네요.
참고하면 좋은 일정
1. 여행일정 1일차
간사이공항도착 – 오사카역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 잇푸도 우메다 or 이치란 우메다 or 동양정(한큐백화점) – 햅파이브– 나카자키쵸 – 아베노 하루카스 300 – 키스페(우설) or 아부리야 우메다(야키니쿠)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2. 여행일정 2일차
나라이동 – 멘토안(유부주머니 우동) – 도다이지(사슴공원) – 난바역이동 –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미리 예약 20:00) – 파르코 신사이바시 – 다이마루 백화점 – 혼마치 돈테키 – 덴덴타운 – 아키짱 혼포 – 까눌레 자퐁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3. 여행일정 3일차
교토역 – 니시키시장 – 산넨자카 니넨자카 – 청수사 – 교토역 – 도톤보리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