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는 식도락이 처음이자 끝일 정도로 맛있는게 많은데 그중에 디저트를 빼놓을 수가 없어요. 까눌레를 알고 즐길 줄 아는 분이라면 단연코 꼭 방문해야지만 아쉬워하지 않는 집이 바로 까눌레 드 재팬(자퐁)이에요.
까눌레 드 재팬은 재팬을 자퐁으로 발음해서 일본분이 자퐁으로 이야기 해야지만 알아들어요. 검색은 어떤것으로 해도 구글에서 잘 찾아주니까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구요.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는 난바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역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지도보고 주변 살피며 가다보면 어느세 도착하는 그정도에요. 사와쿠라역이 근처에 있지만 굳이 이용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가까워요.
영업은 매주 수요일이 휴무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해요. 디저트 가게의 당연한 영업시간이죠? 특이한 점으로는 매장내 테이블이 없다는 점이에요. 테이크 아웃만을 하고 있으니까 하나 사서 주변 식사자리로 가서 식사 후에 한두개 드시거나 아니면 아예 나카자키쵸 카페에 가서 드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나카자키쵸만의 특별한 디저트도 있으니까 좀 고민이 되시겠지만 우리 오사카 까지 왔는데 이 유명한 까놀레를 안먹을 수는 없잖아요? 꼭 놓치지 마시고 드세요.
까눌레란?
까눌레는 쉽게 표현하자면 빵이고 고급스러운 달콤 쌉싸름한 맛에 겉이 딱딱하고 속은 굉장이 촉촉해서 매니아가 형성되어 있는 디저트에요. 보시면 바로 감이 딱 오실꺼에요.
아시겠죠? 이렇게 세로로 긴 빵안에 각자 특별한 맛을 첨가해서 만드는 디저트에요. 살구, 녹차, 초콜렛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오사카 까눌레드 자퐁에서는 각 월별로 이달의 맛을 만들어요.
구매 방법
앞서 이야기 드린것과 같이 매장내에서는 드실 수가 없어요. 작은 가게로 포장만 하고 있거든요. 진정한 맛집이여서 그럴까요? 먹어보면 전에 없던 느낌을 아실 수 있어요.
이렇게 작은 매장이여서 너무 늦으시면 솔드아웃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가실꺼라면 일정을 조금 조절해서 미리 가시기를 권해요. 그리고 구매는 꼭 세트구매 추천해요. 여러가지 맛이 있는게 1개에 1200원정도 12개 들어있어요.
원하는 만큼 갯수를 나눌 수 있지만 한개씩만 먹기는 조금 서운하거든요. 이것저것 나누어서 숙소에서도 커피한잔에 즐기기에 너무 좋아요.
오사카는 라멘, 스시, 돈가스 등 정말 여러가지의 먹거리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디저트는 정말 빼놓으시면 안되요. 일본 빵이 유명한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그중에서도 까눌레는 이집이 정말 최고라고 생각이 드네요.
참고하면 좋은 일정
1. 여행일정 1일차
간사이공항도착 – 오사카역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 잇푸도 우메다 or 이치란 우메다 or 동양정(한큐백화점) – 햅파이브– 나카자키쵸 – 아베노 하루카스 300 – 키스페(우설) or 아부리야 우메다(야키니쿠)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2. 여행일정 2일차
나라이동 – 멘토안(유부주머니 우동) – 도다이지(사슴공원) – 난바역이동 –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미리 예약 20:00) – 파르코 신사이바시 – 다이마루 백화점 – 혼마치 돈테키 – 덴덴타운 – 아키짱 혼포 – 까눌레 자퐁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3. 여행일정 3일차
교토역 – 니시키시장 – 산넨자카 니넨자카 – 청수사 – 교토역 – 도톤보리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