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봄 여행 많이 오시죠? 드라이브 명소 3곳 현지인 추천으로 알려드릴께요. 용월사, 승월마을, 성산공원 이렇게 3곳이에요. 처음 2곳은 돌산읍안에 위치하고 있고 성산공원은 정말 현지분들이 찾는 공원이에요.
여수 여행 많이 오시죠?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실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들이에요. 향일암의 용월사는 가능하지만 승월마을과 성산공원은 차량이 없다면 포기하시고 차라리 해양공원 주변의 벗꽃 즐기시는 걸 추천해요.
향일암 용월사
여수 벗꽃 대표주자 중 1번이에요. 용월사는 돌산읍에 있는 절로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바다와 함께 꽃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포토존이에요. 올라라시면 모두가 지나가는 공간이지만 이렇게 구도 잡고 가운데에서 한번 찍어보세요. 이 곳 이외에도 사방이 바다와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이에요.
승월마을
승월마을은 정말 시골의 한 저수지 주변이 전부 벗꽃으로 둘러져 있는 곳인데요. 이곳은 최근 3년 사이에 많이 유명해졌어요. 사실 이전에는 이곳까지 사람들이 오지 않았었거든요. 차량이 많아지고 돌산에 사람이 많아지니까 자연스럽게 알려진 곳이에요.
포시면 딱 느낌이 오시죠? 보통 관광지로 사람들이 많이 오는 장소는 아니에요. 정말 여수 현지인 분들이 찾는 그런 한적한 장소였는데요. 이제는 여수 대표 벗꽃 장소가 되어버렸어요.
돌산에 대부분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시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에 너무 좋거든요. 돌산 어느곳에 숙소를 잡았더라도 20분 내외로 올 수 있는 거리로 한번 한적한 장소를 즐기고 싶다면 꼭 들려보세요.
성산공원
성산공원은 여수 시민들의 휴식처 그중에서도 여수 죽림 지역의 대표 공원인데요. 주말에 여수분들 쉬면서 주변 맛집에서 저녁먹고 가는 그런 곳이에요.
이 공원도 한가운데 호수가 있고 주변의 산책로가 쭉 이어져 있어요. 세 장소중 제가 가장 많이 가는 장소인데요. 딱 이쯤에는 아이들 데리고 공원에서 놀다가 꽃도 보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요.
그리고 저녁에는 근처 맛집에서 저녁까지 먹고 집으로 가는 거죠. 사실 돌산이나 해양공원의 경우는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맛집들이 많잔항요. 여수 현지인들은 잘 가지 않아요. 이곳 죽림, 무선지구에 진짜 찐 맛집들이 숨어 있는거죠. 제가 다 소개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