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에 숙소가 있으시다면 무조건 승월마을 벚꽃 추천해요. 현지인 들만 아는 그런 스팟이에요. 이제 조금 많이 알려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사람없고 조용한 가운데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수 벚꽃 명소에요.
3월 마지막주를 기준으로 지금 만개하고 있어요. 아마도 다음주까지가 절정일 듯 한데요. 이주내에 크게 바람이나 비가 없으니까 좋게쎄요. 승월마을과 용월사가 여수 현지분들만 아는 벚꽃 명소니까 꼭 다녀오세요.
위치
승월마을은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하고 있는는데요. 가장 많이 숙소를 잡는 해양공원, 돌산도 입구 근처에서 차량으로 약 20분정도 소요되요. 차량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솔직히 가기는 어려운 장소에요.

네비에 여수 승월마을 치시면 바로 나오니까 찾는데는 부담이 없을꺼에요.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지 말고 바로 왼편에 주차장이 나오고 저수지가 있는데 이곳을 한바퀴 도시면서 보시면 되요

포토존
이곳은 사실 아무곳에서나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는데요.

중간에 들어가는 터널이 가장 예쁘게 잘나와요. 요즘 카메라 기능에 AI있는건 다 아시죠? 사진에서 배경의 다른 사람들만 바로 한번 지워보세요. 너무 좋은 사진 남기실 수 있어요.

저수지 주변으로는 데크가 설치 되어 있어요. 산책하시면서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다니기에도 너무 좋아요.

저수지 쪽으로 뻗어나온 벚나무 가지 아래로 걷다가 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는데요. 저희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이래서 다들 꽃놀이 다니나 봐요.

당연하게도 만들어 놓은 포토존은 있겠죠? 하지만 우리 능력자 분들 더욱 멋있는 곳에서 더 화려하게 촬영할 수 있을 꺼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