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박4일, 아이랑 가면 어떻게 짜야 하지?” 일정 짜는 게 막막해서 검색해보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랬어요. 시내 맛집, 체험관, 해변, 돌산까지 다 넣고 싶은데 욕심내면 애들이 지치고, 너무 느슨하면 시간이 아깝거든요.
그래서 1일차는 시내 적응, 2일차는 체험 데이, 3일차는 바다 데이, 4일차는 가볍게 마무리하는 코스로 직접 짜봤어요. 하루하루 실제로 다녀온 코스를 4편의 글로 나눠 정리했고, 이 글에서는 전체 일정과 4인 가족 기준 예상 비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모았어요.

전체 코스 한눈에 보기
4일간의 핵심 동선을 표로 정리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각 Day 글에서 확인하세요.
| 구분 | 핵심 코스 | 4인 가족 예상 비용 |
|---|---|---|
| 1일차 | 이순신광장 맛집 → 맛나당 디저트 → 오동도 산책 → 바다술빵 → 숙소 체크인 | 약 335,000~405,000원 (숙박 1박 포함) |
| 2일차 | 아르떼뮤지엄 → 행운마을 콩국수 → 디오션워터파크/아쿠아플라넷 → 하모샤브샤브 → 녹테마레 | 약 400,000~445,000원 |
| 3일차 |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 오션뷰 카페 → 돌산 토박이밥상 저녁 | 약 100,000~120,000원 |
| 4일차 | 파란시 베이커리 아점 → 바다김밥 포장 → 여수 출발 | 약 60,000~70,000원 |
1일차 – 이순신광장·오동도로 가볍게 적응하기
도보 위주 동선이라 도착 첫날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어요.

여수 도착 첫날은 이순신광장 맛집부터 오동도 디저트, 숙소 체크인까지 도보로 다 해결되는 동선으로 짰어요. 안자네밥상·순이네밥상 점심, 맛나당 생딸기 참쌀떡, 오동도 산책, 바다술빵 카페까지 이어지고, 저녁엔 풀빌라·글램핑 중 골라서 체크인해요.
2일차 – 아르떼뮤지엄·워터파크로 채우는 체험 데이
실내 체험과 물놀이를 함께 즐기는 가장 알찬 하루예요.

2일차는 아르떼뮤지엄·워터파크·하모샤브샤브로 채우는 체험 데이예요. 미디어아트 전시, 콩국수 점심, 디오션 워터파크(또는 비 오는 날엔 아쿠아플라넷), 여름 한정 하모샤브샤브, 마지막으로 녹테마레 볼풀존까지 하루에 다 담았어요.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날이라 미리 예산을 챙겨두면 좋아요.
3일차 – 만성리 해변과 돌산 토박이밥상 바다 데이
물놀이와 든든한 저녁으로 하루를 채우는 날이에요.

3일차는 만성리 검은모래해변과 돌산 토박이밥상 바다 데이예요. 국내에서 흔치 않은 검은모래해변에서 물놀이하고, 오션뷰 카페에서 쉬었다가, 저녁은 돌산 토박이밥상에서 게장정식으로 마무리해요. 다음날 동선을 고려해서 저녁을 돌산 쪽에서 먹도록 짠 게 포인트예요.
4일차 – 파란시 베이커리 아점하고 여수 떠나기
마지막 날은 욕심내지 않고 가볍게 짰어요.

마지막 날은 파란시 베이커리에서 아점 먹고 여수를 떠나는 마무리 코스예요. 체크아웃 후 돌산으로 이동해서 오션뷰 보며 여유롭게 아점 먹고, 바다김밥을 포장해서 가는 길에 먹으며 귀가해요. 이동 부담이 거의 없는 단촐한 일정이라, 3박4일의 피로를 안고 무리하게 돌지 않아도 돼요.
3박4일 총 예상 비용 – 4인 가족 기준
숙박은 3박 모두 동일한 숙소에서 머문다고 가정한 금액이에요.
| 항목 | 예상 비용 |
|---|---|
| 숙박비 (3박, 풀빌라·글램핑 기준) | 약 750,000~900,000원 |
| 1일차 식비·카페 (숙박 제외) | 약 85,000~105,000원 |
| 2일차 입장료·식비 | 약 400,000~445,000원 |
| 3일차 식비·카페 | 약 100,000~120,000원 |
| 4일차 아점·간식 | 약 60,000~70,000원 |
| 3박4일 총 예상 비용 (4인 기준) | 약 1,395,000~1,640,000원 |
※ 위 금액은 2026년 기준 일반 메뉴·숙소·입장료 평균가로 추정한 참고용 비용이에요. 숙소 등급, 사전 예매 할인, 메뉴 선택, 성수기 여부에 따라 실제 비용은 달라질 수 있어요. 워터파크 대신 아쿠아플라넷을 선택하면 2일차 비용을 약 4만 원 정도 줄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3박4일 코스 짜면서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에요.
Q. 3박4일이 부담스러우면 1박2일이나 2박3일로 줄일 수 있나요?
A. 네, 가능해요. 1일차+2일차만 묶으면 시내·체험 위주 1박2일이 되고, 거기에 3일차를 더하면 2박3일 바다 코스가 완성돼요. 일정이 짧다면 아이랑 여수 여름 여행 1박 2일 글도 참고해보세요.
Q. 숙소는 어디로 정하는 게 좋을까요?
A. 1일차 글에서 소개한 풀빌라·글램핑 3곳 중에서 수영장 온도, 독채 구조, 관광지 접근성을 기준으로 고르면 돼요. 3박 모두 한 곳에서 머무는 게 짐 옮기는 부담이 없어서 가장 편해요.
Q. 가장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A. 2일차 워터파크를 아쿠아플라넷으로 바꾸거나 온라인 사전 예매를 활용하면 가장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숙소도 비수기에는 가격이 꽤 내려가니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면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