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을 다니는 유아들의 경우에 체온이 정말 중요한데요. 체온 측정은 접촉식, 비접촉식으로 나우어 지는데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건 비 접촉식으로 귀 고막의 온도를 측정하는 온도계에요.
신생아 때부터 가장 많이 사용하고 추천 받는 온도계가 브라운 온도계죠. 한국 부모님의 90%는 아마 사용하고 있으실 꺼에요. 일단 구매는 했는데 정확한 사용법부터 우리아이 체온이 정상인지 어떤지 잘 봐야겠죠?
연령별 체온 정상범위
1. 신생아 만 1세 이하
신생아 만 1세이하 아이의 체온 정상범위은 36도 ~ 38도에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정상체온은 36.5도이지만 신생아의 경우에는 37도 정도가 정상이라고 보시면 되요. 38도가 넘어서면 고열로 판단하고 해열제를 먹이고 의사에게 보인 후 조치를 받아야 해요.
2. 만 3세 ~ 만 10세
이 나이의 경우는 상단이 조금 내려와요. 37.8도 정도 까지가 정상체온이라고 보시면 되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가 아이들이 가장 많이 아프고 열도 많이 나는 시기로 조심해야 하는 시기죠.
3. 만 10세 이상
성인과 같아요. 36 ~ 36.5도가 정상 범위에요. 건강한 사람의 평균체온은 37.2도로 측정하는 부위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비슷해요.
아기 체온 38도 대처법
아가 38도 이상 고열이 나면 정말 당황스러운 순간인데요. 이럴 때는 대처하는 방법이 정해져 있어요.
1. 체온 체크하기
열이나면 체온계로 먼저 체온을 체크해야해요. 그리고 시간 별로 기록 할 수 있도록 기록지를 마련하는것도 필요해요. 특히 저녁에 되면 더 열이 높아지기 때문에 체온계로 38도가 되면 일단 관심을 가지고 열 내리기 준비를 해야해요.
2. 시원환 환경 만들기
열이 나면 아이가 힘들어하고 부쩍 추워하기 때문에 더 따듯하게 만들어 줄려고 이불을 자꾸 덮어 주는데요. 어러면 안되요. 환경을 더 시원하게 해주어야해요.
- 얇게 옷 입히기
- 미지근한 물 적신 수건으로 몸 닦아주기
- 수분 섭취
- 방온도 23도 이하로 낮추기
- 미온수 마사지
아이가 추워한다고 더 따뜻하게 하는건 절대 금물이에요. 아이가 스스로 열을 내보내려고 땀을 흘리고 그게 증발하면서 열이 떨어지는건데 그걸 인위적으로 막는거에요.
3. 해열제 먹이기
38가 넘어간다면 해열제를 먹이세요. 만약 아기가 만 2세 전이라면 꼭 의사에게 먼저 상담을 하시고 해열제를 먹인 다음날 소아과 방문하세요.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을 막 방문하기 시작한 시기에는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되어서 아이가 아픈 경우가 많아지는 시기에요. 아이의 고열로 서로 고생하지 말고 필히 병원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