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트코인 최고가는 8270만원인데 이제 200만원도 남지 않았죠. 하지만 더 올라갈 꺼에요. 가장 큰 이유로 바로 환율을 들 수 있어요. 이전 최고가 때보다 지금 환율이 최소 10%가 차이가 나거든요.
코인시장은 기본적으로 달러에 연동된 시장이에요. 한국의 증권시장과 다르게 달러로 거래가 된다는 이야기죠. 전세계가 동시에 거래를 하기 때문에 달러 가치로 평가를 받아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가 낮은 한국이 먼저 최고가에 올라선거죠.
각 나라의 비트코인 가격
1. 일본
일본의 경우는 엔저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대한민국 보다 심각하게 가치 하락을 격고 있는 곳이 바로 일본이에요. 이곳은 어떨까요? 이미 지난 15일 비트코인 최고가를 갱신 했어요. 일본의 유동성 완화 정책과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같은 달러가격이지만 엔화는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한거죠.
일본의 금리는 아직도 0%에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약 3%의 물가상승이 있지만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작년에 비해 6.4%의 가치 하락이 있다고 하네요. 한국돈으로 치면 1천원으로 살수 있던 물건이 994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에요.
2. 미국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코인 거래 시장으로 바이낸스를 들 수 있는데 이곳의 달러 최고가는 6만9천 달러에요. 지금 가격은 5만6천달러 가격차이가 상당하죠? 1만3천달러면 한국돈으로 약 1500만원정도에요. 아직 미국에서는 최고가 근접도 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에요. 비트코인 ETF승인으로 인해서 기관이 시장에 들어오고, 반감기로 인해 아직 상승 요인은 충분해요.
3. 그 외 국가
코인베이스의 전 임원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일본,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이집트 등 총 14개 국가에서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하는데요. 이 모든 국가들이 화폐가치가 낮은 국가들 중심이에요. 선진국은 화폐가치를 방어하기 때문에 상승이 늦은거죠. 이렇게 환율병동이 심할 수 밖에 없는 국가들은 이미 최고가를 갱신 했어요.
투자자의 자세
한국의 경우에 김프부터 시장 참여자가 늘어나고 하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2022년 근처엔 1달러당 환율이 1150원이였지만 지금은 1330원으로 15%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격이 더 오를 수 밖에 없지 않을 까요? 비트코인이 1억을 갈지 안갈지는 모르겠지만 달러가치 상승으로 인해서 아직 상승여력이 있다는건 분명한 사실로 볼 수 있어요.
최근 AI테마로 인해서 엔비디아와 하이닉스가 엄청나게 상승을 하고 있죠? 코인시장에도 여러가지 AI테마가 돌고 있어요. 이런 테마가 증권가의 테마주와 같다고 보시면 되요. 잘 되면 이익이 겠지만 10중 8,9는 손해 보실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혹시라도 코인 투자를 생각하신다면 아직 상승하지 않은 메인 코인(이더리움, 솔라나 등)위주로 장기 투자하는 건 어떨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