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애드센스나 쿠팡파트너스로 수익이 생기기 시작하면, 반드시 한 번쯤 마주치는 고민이 있어요. 바로 종합소득세 신고인데요. “얼마부터 신고해야 하지?”, “직장 다니면서 부업 수익도 따로 신고해야 하나?” 이런 질문들, 저도 처음엔 너무 막막했거든요. 이번 글에서는 애드센스·쿠팡파트너스 수익을 가진 블로거라면 꼭 알아야 할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을 처음 신고하는 분도 따라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정리해 드릴게요.
블로그 수익 종합소득세 – 신고 대상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애드센스나 쿠팡파트너스로 수익이 생겼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을 수 있어요. 먼저 내가 신고 대상인지 체크해 보는 게 첫 번째 단계랍니다.

애드센스와 쿠팡파트너스 수익은 둘 다 사업소득으로 분류돼요. 사업소득은 금액에 상관없이 수익이 발생하면 원칙적으로 신고 의무가 있어요. 많은 분들이 “연 300만 원 이하면 신고 안 해도 되지 않나요?”라고 물어보시는데, 그건 기타소득에 해당하는 이야기예요. 블로그 수익처럼 정기적으로 꾸준히 발생하는 수익은 사업소득으로 보기 때문에, 금액이 작더라도 신고를 챙기는 게 맞아요.
신고 기간은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예요. 2025년 5월에 신고하는 건 2024년 1월~12월에 발생한 수익이랍니다. 직장인이라면 연말정산을 이미 했더라도 블로그 수익은 별도로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해요.
| 구분 | 애드센스 | 쿠팡파트너스 |
|---|---|---|
| 소득 분류 | 사업소득 | 사업소득 |
| 업종코드 | 940306 (1인미디어콘텐츠창작자) | 940909 (기타자영업) |
| 원천징수 | 없음 (직접 신고 필수) | 쿠팡이 3.3% 대납 |
| 단순경비율 | 64.1% (2,400만 원 이하) | 64.1% (2,400만 원 이하) |
| 신고 기간 | 매년 5월 1일~31일 | 매년 5월 1일~31일 |
애드센스·쿠팡파트너스 수익, 어떻게 다른가요?
두 수익의 신고 방식은 비슷하지만, 원천징수 여부에서 차이가 있어요. 이 차이를 알아야 신고할 때 헷갈리지 않거든요.

구글 애드센스 – 직접 신고가 필수예요
구글 애드센스는 미국 구글에서 달러로 수익을 지급하기 때문에, 쿠팡처럼 원천징수를 대신 해주지 않아요. 그러니 홈택스에서 직접 신고해야 하는 금액이에요. 세금을 안 냈다는 증거가 통장에 그대로 남아 있으니, 신고를 빠뜨리면 나중에 가산세까지 물 수 있어요.
달러로 입금받으셨다면 입금된 날짜의 환율을 적용해서 원화로 환산해야 해요. 매달 입금 시점마다 환율이 다르니, 거래 내역서를 꼼꼼히 확인해 두는 게 중요하답니다. 업종코드는 940306 (1인미디어콘텐츠창작자)를 사용해요.
쿠팡파트너스 – 원천징수 후 정산 방식이에요
쿠팡파트너스는 수익을 지급할 때 쿠팡에서 3.3%를 미리 원천징수해서 세금을 대신 납부해요. 그래서 5월에 홈택스에 들어가보면 이미 소득이 자동으로 잡혀있는 경우가 많아요. 추가로 금액을 입력할 필요는 없고, 전체 종합소득세 내역을 집계해서 최종 확인만 하면 돼요. 다른 소득이 없어 세율 구간이 낮은 분이라면, 기납부한 3.3%보다 세금이 적게 계산돼서 오히려 환급을 받을 수도 있어요.
홈택스에서 신고하는 단계별 방법
실제로 홈택스에서 어떻게 신고하는지 단계별로 정리했어요. 처음이라도 순서대로 따라가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 STEP 1. 수익 금액 확인 – 애드센스는 대시보드에서 연간 수익 내역을 확인하거나, 은행 입금 내역으로 총액을 계산해요. 달러 수익은 입금일 환율 기준으로 원화로 환산해요.
- STEP 2. 홈택스 접속 및 로그인 – hometax.go.kr에 접속해서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해요.
- STEP 3. 신고 메뉴 선택 – ‘신고/납부’ → ‘종합소득세 신고’ → ‘모두채움/단순경비율 신고’ → ‘정기신고’를 선택해요.
- STEP 4. 소득 유형 확인 및 추가 입력 – 기본 정보가 자동으로 불러와지는데, 애드센스 수익은 자동으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사업자 추가입력’을 눌러 업종코드 940306으로 직접 입력해요.
- STEP 5. 수입 금액 입력 – ‘사업소득금액 명세’에서 연간 수입 총액을 입력해요. 쿠팡파트너스는 이미 잡혀있는지 확인만 해요.
- STEP 6. 세액 확인 및 제출 – 자동으로 계산된 세액을 확인하고 ‘제출’ 버튼을 눌러요.
- STEP 7. 지방소득세 신고 – 종합소득세 신고 완료 후 바로 이어서 지방소득세도 신고해야 해요. 빠뜨리는 분이 꽤 많으니 꼭 챙기세요.
신고 후에는 신고확인서를 꼭 저장해 두세요. 나중에 확인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어요.
단순경비율 적용으로 세금 줄이는 방법
수익이 크지 않은 블로거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이 바로 단순경비율 적용이에요. 실제 지출 증빙 없이도 일정 비율을 경비로 인정해 주기 때문에 세금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거든요.
- 단순경비율이란? – 실제 지출을 증빙하지 않아도 수입의 일정 비율을 경비로 인정해 주는 제도예요. 예를 들어 단순경비율이 64.1%라면, 연 수익 100만 원 중 64.1만 원을 경비로 처리하고 나머지 35.9만 원에만 세금을 매기는 방식이에요.
- 적용 기준 – 연간 수입금액이 2,400만 원 미만인 경우 단순경비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요. 수입이 그 이상이라면 기준경비율 방식으로 바뀌어요.
- 940306 업종코드 (애드센스) – 단순경비율 64.1%, 기준경비율 15.1%가 적용돼요.
- 940909 업종코드 (쿠팡파트너스) – 단순경비율 64.1%, 기준경비율 약 17% 수준이에요.
- 장비·호스팅비 비용 처리 – 카메라, 마이크, 노트북, 블로그 호스팅 비용, 도메인 비용 등 사업 관련 지출은 실제 경비로 처리할 수 있어요. 영수증을 꼼꼼히 챙겨두면 세금을 더 줄일 수 있답니다.
- 직장인 부업이라면 – 근로소득과 블로그 수익이 합산되기 때문에 전체 소득 구간에 따라 세율이 달라져요. 수익이 늘어날수록 세무사 상담을 통해 절세 전략을 짜는 게 더 유리할 수 있어요.
이런 분께 지금 당장 신고를 권해드려요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5월 신고 기간이 되기 전에 미리 준비해 두는 게 좋아요.
- 애드센스 수익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분
- 쿠팡파트너스 링크를 블로그에 삽입해 수수료를 받은 분
-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분
- 과거에 한 번도 신고하지 않은 분 (기한 후 신고로 5년치 소급 가능)
- 애드센스 수익을 달러로 받아 환율 계산이 막막한 분
- 가산세를 피하고 싶은 모든 블로거 분
자주 묻는 질문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 세 가지를 정리했어요.
Q. 직장인인데 블로그 수익도 꼭 신고해야 하나요?
네, 반드시 해야 해요.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했더라도 블로그 수익(사업소득)은 포함되지 않아요. 애드센스나 쿠팡파트너스 수익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별도로 신고해야 한답니다. 직장인이라고 예외가 되지는 않아요.
Q. 애드센스 수익이 적으면 신고 안 해도 되지 않나요?
사업소득은 금액 기준이 따로 없어요. 정기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익이 발생했다면 소액이라도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미신고 시 납부세액의 20% 가산세가 붙을 수 있으니, 소액이라도 신고해 두는 게 마음 편하답니다.
Q. 쿠팡파트너스는 이미 3.3%가 빠졌는데 또 내야 하나요?
꼭 더 내는 건 아니에요. 기납부한 3.3%와 실제 세율을 비교해서 더 많이 냈다면 환급받을 수 있고, 모자라면 추가 납부해야 해요. 다른 소득이 없거나 낮은 분이라면 오히려 일부 환급받는 경우도 꽤 있어요.
신고 전에 꼭 챙겨야 할 꿀팁
해마다 5월 신고를 편하게 하려면 평소에 이것들만 챙겨두면 돼요.
- 수익 내역 월별 정리 – 애드센스 대시보드, 은행 입금 내역을 월별로 기록해 두세요. 매달 30~60분만 투자하면 5월에 훨씬 편해져요.
- 달러 입금 환율 메모 – 애드센스 달러 수익은 입금일 환율 기준이에요. 입금될 때마다 은행 거래내역에서 원화 환산 금액을 확인해 두세요.
- 사업 관련 지출 영수증 보관 – 도메인비, 호스팅비, 노트북, 카메라 등 블로그 운영에 쓴 비용은 영수증을 보관해 두면 비용 처리로 세금을 줄일 수 있어요.
- 모두채움 서비스 활용 – 홈택스에서 소득 자료가 자동 조회되는 ‘모두채움’ 서비스를 이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신고할 수 있어요.
- 신고 후 지방소득세 잊지 말기 – 종합소득세 신고 후 바로 지방소득세도 신고해야 완료예요. 많이들 빠뜨리는 부분이니 꼭 확인하세요.
- 수익이 늘면 세무사 상담 고려 – 연 수익이 늘어날수록 세무사와 상담해서 간편장부 또는 복식부기 방식으로 경비를 최적화하면 절세 효과가 더 커요.
※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어요. 개인 상황에 따라 세금 처리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한 신고를 위해 세무사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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