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가시면 다 예약하고 출발하기 전에 꼭 해야할 일이 바로 환전이죠? 베트남은 한국 분들이 정말 많이 방문해서 달러와 5만원권 두가지로 이용할 수 있어요. 공항환전, 현지환전(김청) 두가지중에 시내 환전이 환율이 더 좋아요.
최근 환율 급등으로 달러가 1330원에 육박하고 있죠. 100달러면 거의 14만원정도 되는 금액으로 생각보다 커요. 여기에 수수료까지 하면 이거 뭐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달러로 환전해서 다시 베트남 돈(동)으로 환전하는 경우와 5만원 권으로 현지에서 환전하는 경우 차이가 거의 없어요.
환전 장소와 금액
1. 공항 환전
공항 환전은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가장 비싸요. 한국도 인천공항의 경우에 환율이 가장 좋지 않은데요. 토스 혹은 일반 은행의 사전 수수료 우대 환율을 통해서 환전을 하는 경우10%정도 우대를 받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항 환전은 꼭 피하세요.
현지에 도착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환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숙소로 이동을 그랩인경우 카드 결제 하시고 하니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샌딩서비스를 통하면 동을 사용할 필요는 없어요.
도착 후에 일정의 가장 첫번째 장소로 환전하는 장소를 선택해 사전에 정해둔 예산만큼 환전을 하시면 충분히 좋은 환율을 이용해서 환전이 가능해요.
2. 시내 환전(김청)
나트랑에서 가장 환율이 좋다는 곳으로 한국분들 필수 방문 장소가 되어가고 있는 곳이에요. 일명 금은방으로 불리는데요. 실제 금은방에서 환전을 해줘서 그래요. 좀 당황스럽죠. 한국으로 치면 명동에서 환전하는거하고 똑같아요.
이곳의 특징은 한국돈을 받아준다는 건데요. 5만원권으로 환전이 가능해요. 달러를 바꾸어 가면서 굳이 이중으로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다는 거죠. 어떤 분들은 이런 저런 계산을 하면서 이득을 따지는데요.
여러분들이 계산을 해봤는데요. 30 ~ 40만원 기준 많이 차이나면 1만원 정도 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것저것 생각해보면 굳이 고생하지 말고 하는게 좋다 싶어서 김청해서 전부 해결 했어요.
3. 환전 얼마나 해야 할까?
동을 사용하는 곳은 담시장, 야시장, 식당, 쇼핑장소 정도에요. 자신이 쇼핑을 어느정도 하는지에 따라서 규모가 결정 되는데요. 참고하실 수 있게 적어드릴께요. 대부분 1인당 1일 10만원이면 모든것이 해결 된다고 보시면 되요.
여기서 1일 10만원은 마사지를 포함한 가격이에요. 쇼핑은 빠지구요. 쇼핑은 정말 복불복이구요. 1일 1마사지를 하는게 나트랑 거의 국룰이에요. 하지 않더라도 그정도 금액이면 무리하지 않게 사용 하실 수 있어요.
필수 어플과 지갑
1. 베트남 동지갑
베트남의 동은 단위가 엄청나게 커요. 한국돈으로 쉽게 계산하자면 절반을 나누고 0을 하나 빼면 한국 금액인데요. 워낙 종류도 많아서 헷갈리기 쉬워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동지갑을 추천하시는데 방법은 2가지에요. 쿠팡구매 or 직접 만들기
구매는 검색만 하시면 바로 나오구요. 직접 만들기는 견출지와 다이소 1천원짜리 섹션 수납장이면 충분해요. 물론 이것도 파워 J들이나 쓰는거지 지갑에 넣고 다니셔도 잘 다니실 수 있어요.
제 경우는 워낙 사람이 많고 들고 다니는 금액이 커서 사용 했는데요. 가족 4인 기준 정도라면 굳이 없어도 된다는게 저의 생객이에요. 하지만 준비하는 자체가 재미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봐요.
2. 그랩과 배달K
그랩은 베트남 뿐만아니라 동남아 전체에서 사용하는 한국의 카카오 택시와 같은 앱이구요. 배달 k는 베트남의 배달의 민족이라고 생각 하시면 되요.
시내 뿐만 아니라 나트랑 전체지역에 배달이 가능해요. 현지 식 뿐만아니라 디저트 과일까지 가능하니까 리조트 중식, 석식이 좀 부담이 되시는 경우에는 배달 하셔도 너무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