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시내 카페 커피 CCCP, Ola Cafe, Sol Coffee & Desserts

베트남 커피는 너무나도 유명하죠. 그중에 나트랑에서 꼭 가셔야할 카페가 3곳이 있는데 바로 알려드릴께요. CCCP, Ola Cafe, Sol Coffee & Desserts 이렇게 3곳이에요. 방문 인원에 따라서 장소가 갈리니까 한번 살펴보시고 방문하세요.

나트랑을 돌아다녀면 그랩은 필수이고 인드라이브는 선택인데요. 둘다 한국의 카카오 택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차이점은 그랩은 카드가 가능하고 인드라이브는 현금만 된다는 점이에요. 10인이상의 대가족이 아니라면 렌트보다는 꼭 저렴한 택시를 불러서 다니세요. 걷지마시구요. 그리고 두 어플을 이용하면 거의 5분안에 도착하는 곳들이에요.

CCCP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다는 나트랑 시내 카페에요. 이유는 바로 냉방이 가능하고 다른 곳에서 사온 음식을 먹는데에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이게 가장 큰 장점인 이유가 바로 옆에 반미판과 그릭키친이라는 나트랑 최고의 샌드위치 집이 있거든요.

CCCP 정면 테라스

CCCP를 방문하실 때는 꼭 반미판과 그릭키친 두곳 중 한군데에서 일행 만큼 샌드위치를 구매해서 가볍게 한끼 해결하세요. 각자 조금씩 먹어보고 호텔이라면 포장해서 조식 혹은 야식으로 이용하시기도 너무 좋아요.

CCCP의 좋은점 중에 하나는 바로 자리가 엄청나게 많다는 점인데요. 10명이 방문해도 한테이블에 앉을 수 있을 정도의 자리가 있어요. 생각보다 회전도 빨라서 금방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1호점에 자리가 없으면 3분만 이동하면 되는 2호점에서 같음 메뉴를 즐길 수 있어요.

CCCP 코코넛 커피, 망고스무디

추천 커피는 코코넛 커피와 망고 스무디에요. 코코넛 커피는 말하지 않아도 워낙 유명해서 드시겠지만 안드시면 후회해요. 망고 스무디는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어요. 동남아 과일 가격아시나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싸요. 정말 달구요. 그런 망고를 정말 100%갈아서 해주는 거니까 꼭 드셔보세요.

Ola Cafe

Ola Cafe는 시내 중심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고 그랩이나 인드라이브를 이용하세요. 정말 순식간에 도착하는 거리이니까요. CCCP가 샌드위치를 먹고 단체분들이 가는 곳이라면 Ola cafe는 바르셀로나의 가우디가 디자인한 느낌의 카페라고 할까요? 이색적인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

ola cafe
ola cafe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독특한 인테이러가 있는 곳이에요. 핑크핑크한 건물색과 시원한 1층이 준비되어 있어서 인스타 사진찍기에 정말 좋은 곳이죠.

문제는 사람이 너무 많거나 어르신들과 가시기에는 좀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2층에 단체석이 있는데 에어컨을 잘 틀지 않더라구요. 1층에 소수의 분들이 가셔서 사진찍고 즐기고 오시기에 좋아요.

메뉴는 여느 베트남 카페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코코넛커피, 스무디 등 크게 차이가 없으니 취향 것 시켜 드시면 될꺼 같아요.

Sol Coffee & Desserts

나트랑 최고 핫플이 어디냐? 라고 물으신다면 커피숍은 단연 이곳이라고 이야기 드릴 수 있어요. 그래서 인지 한국의 카페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걸까요? 이곳에 방문하면 제말이 무슨말인지 바로 아실 수 있어요.

Sol Coffee & Desserts
Sol Coffee & Desserts

한옥의 겉모습을 모던한 인테리어로 바꾼 모습이에요. 한국에서 많이 보이는 카페죠? 이곳도 마찮가지로 나이대가 어린 사람들은 이런 취향을 많이 좋아하는 모양이에요.

이곳은 나트랑 핫플이 어떤곳인가?, 나트랑 멋진 사람들은 낮에 어디에 있나? 궁금하면 한번 오실만한 곳이에요. 야시장에서 산 냉장고 바지 입고 가시면 조금 창피할 수도 있어요.

한국에서 우리 너무 편한 옷으로 핫플 카페 가지는 않는 것처럼 여기 분들 한껏 꾸미고 방문하는 곳이거든요. 어르신들과 함께라면 완전 비추에요. 20 – 30대 젊은 커플분들 추천해요.

나트랑 시내 카페는 제가 이야기 한곳 말고도 너무나도 많이 있는데요. 여행 일정상 3곳 이상은 방문하기 힘들꺼에요. 배달도 있구요. 그래서 고르고 골라 3곳 소개시켜드렸는데 취항에 맞게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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