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정말 많이 가시는데 환전 어쩔지 고민이시죠? 달러는 100달러, 한화는 5만원권만 환전 가능하고 환전 비율은 둘다 큰 차이가 없으니 5만원권으로 하시기를 추천해요. 그마저도 많이는 하지 마시고 시장 사용할 정도만 하세요.
베트남에 방문하는데 가장 신경쓰이는게 돈문제 인데요. 사실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요. 다니시는 대부분의 곳에서 카드가 사용가능하니까 트레블카드 혹은 트레블 월렛을 사용하셔서 환전하고 필요한 만큼 ATM기에서 뽑아서 쓰는게 편해요.
환전 장소
1. 공항
절대 하지 말아야 할곳이 바로 공항이에요. 일단 달러만 환전이 가능하구요. 환전 비율마저도 최악이에요. 얼마인지 알아볼 필요도 없을 정도에요. 정필요하시다면 딱 100달러만 하시고 시내에 다서 다시 환전을 하시는게 좋아요. 택시(그랩)을 타는데 필요한 돈이라면 미리 한국에서 그랩에 카드를 연결하면 간단하게 해결되는 문제에요.
베트남 여행 필수 어플 그랩 카드 등록해서 사용하는 방법
2. 시내(김청, 김빈)
한국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환전소에요. 금은방인데 제가 보기에 금은은 취급안하고 환전만 주구장창 하는거 같아요. 도착하시면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김청, 김빈 딱 대각선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람 적은곳으로 가셔서 환전 하시면 되요. 같은 비율로 해주니까 굳이 이리저리 비교 하실 필요 없어요.
3. 달러 VS 5만원권
제가 정말 파워 J로 이리저리 다 알아봤는데 차이가 없어요. 달러가 아주 미세하게 조금 더 주는데요. 문제는 한국에서 달러오 환전하면서 격는 불편함과 비용을 더하고 나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차이가 없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달러 환전하는 분들은 극히 드물고 5만원권을 환전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나트랑 편리하게 돈쓰기 팁
1. 트레블카드
체크카드 하나 만드세요. 이용하시는 곳에 취습하는 카드가 있을꺼에요. 일반 신용카드도 사용이 하지만 트레블 카드는 환전 수수료가 없는 체크카드에요. 특히나 베트남은 화폐단위가 엄청 높아요. 간단하게 계산하면 0을 하나 빼고 절반으로 하면 한국 가격이 되는데 전부 지폐로 챙기는게 쉽지 않거든요.
식당 혹은 빈 원더스에서 전부 카드 결제 하시고 시장 혹은 노점상에서 드시는 정도만 현금 사용하세요. 현금도 트래블 카드를 이용해서 ATM에서 인출하시면 수수료가 없거나 아주 조금이에요. ATM찾는게 걱정이세요? 이용하시는 기사분에게 구글번역으로 물어보시면 한방에 알아 들어요.
최근 한국분들이 너무 많이 다니기도 하고 제가 말한것처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익숙해 하시더라구요. 저도 똑 같았구요. 돈세는 시늉을 하니 바로 데려다 주었어요.
2. 동지갑
쿠팡이나 네이버 검색하시면 다이소용으로 해서 만드는 방법이나 키트를 팔기도 하죠. 5천원 정도면 만들수 있고 스티커까지 동봉해서 나오는 상품이 있어요. 이런 상품은 전 200% 추천해요. 현금을 많이 인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최소 3박 4일 여행하면 300불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해요.
100불짜리 3장이면 끝날일이 베트남 돈으로 하면 어마어마 해져요. 아무리 카드를 거의 사용한다고 해도 많은 지폐를 가지고 다니는건 부담스럽거든요. 액수별로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는 지갑 꼭 필요해요.
주의 할점
1. 너무 민감해하지 않기
1만동이면 한국돈으로 500원이에요. 1만이라는 가격에 처음에는 화들짝 놀라기도 하는데 5만동 한번 깍아 볼려고 기분나쁘고 시간보내고 하지 마시라는 이야기에요. 물론 시장에서 바가지 쓰는건 정말 기분 나쁜일이지만 최근에는 거의 정찰제에요. 물가 자체를 한국과비교하지 말고 절반정도다고 생각하시고 흥정 하시면 딱 맞아요.
예를 들면 한국에서 저런 장난감은 3만원이겠구나 하는 물건을 1만 5천원 기준으로 잡고 30만동에 구매 하라는 이야기에요. 여행와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잔아요.
2. 그랩은 무조건 필수 카드 연결
제가 위에서 글에서 그랩에 관한 글을 적어 놨지만 정말 카드 연결은 필수에요. 그랩을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경우는 일단 택시가 안보여요. 있어도 잡기가 힘들어요. 특히 저녁시간의 경우에는 정말 혼잡해서 강남에서 택시 잡는 느낌이고 목적지를 알려주고 하는 일련의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요.
이게 다 해결된 다음에도 돈을 내고 거스름돈을 받고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크거든요. 그런데 그랩의 경우에 우리 카카오 택시처럼 목적지까지 알아서 알고 금액도 측정되고 마지막으로 카드 결제까지 한번에 이루어 지는거에요. 안할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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