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기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종류는 레이부터 시작해서 니로, 니로플러스, EV6, EV6 GT, EV9까지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가격은 최소 2,735만원부터 최대 1억원선까지 다양하게 존재해요.
차량의 쓰임에 따라서 구매하고자 하는 종류가 나누어 질 텐데요. 각 차량에 대한 장점과 단점 및 전반적인 사항을 한번 알아보고자 해요. 그전에 가장 중요한 전기차를 절대 구매해서는 안되는 사람의 유형에 대해서 먼저 보시고 해당이 되신다면 전기차 구매는 꼭 다음을 기약하시는게 좋을 꺼 같아요.
EV6 5,130만원 ~
EV6 GT 7,584만원 ~
전기차를 절대 사서는 안되는 성격
1. 귀차니즘
차량을 이용하는데 뿐만 아니라 자신이 기본적으로 기다리는 것을 잘 하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전기차는 정말 비추에요. 요즘 충전은 기본으로 급소이 1시간, 완속이 12시간정도 걸려요. 이것도 차량 충전의 80%정도만 했을 경우에 해당되는 시간이에요. 그런데 100%를 충전할 려면 최소한 급속은 30분더, 완속은 4시간 더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안그래도 기다리는걸 잘 못하시는 분들은 급속만 찾아다니실텐데요. 문제는 급속마져도 1시간은 무조건 기다려야한다는 점이에요. 차량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대폰만 보면서 1시간을 기야려야 한다는 거죠. 심지어 충전 주기도 500km내외 이기때문에 이용을 많이 하는 분이라면 3일에 한번 정도 충전은 필수에요.
경기도에서 출퇴근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하루 80km 잡으면 4일에 한번은 충전을 해 주어야지만 원활한 운행을 할 수 있다는 거죠. 4일에 한번씩 꼭 충전소에서 1시간을 소비하고 와야하는데 본인 성격이 좀 급한 분이라면 절대 비추해요.
2. 주유습관
주유할때 꼭 만땅, 가득 주유하시는 분들 있죠? 이분들의 대부분이 주유소를 한번이라도 덜가는게 좋아서 다니시는 분들 일꺼라고 생각되요. 귀차니즘의 확작인데요. 이런 분들은 주유하는 5분도 기다리기 싫어서 주유를 가득하고 다니시는데 몇일에 한번씩 1시간 혹은 그 이상을 소비하면서 충전을 하신다는건 정말 도전일꺼에요.
평소에 50%정도만 주유를 하도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잦은 주유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고 좀 무던할 가능성이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분들은 그나마 추천하는게 전기차에요.
전기차를 절대 사서는 안되는 차량이용 환경
1. 사업, 출장에 이용하는 경우
사업하는 분들이라면 특히 시간이 돈이고 생명일텐데 차량을 운행하면서 충전을 해야한다? 정말 미치고 팔짝 뛸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당장 가야하는데 내가 평소에 충전을 해놓지 않았다? 갑자기 정말 장거리를 급하게 가야하는데 충전량이 부족하다? 바로 차를 부스고 싶을 기분이 드실 수 있어요. 평소에 잘 하면 되지뭐 하지만 사업상 일이라는게 그렇지가 않은거 본인이 가장 잘 아실꺼에요.
잦은 출장을 다니는 분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경우에 주유비나 톨비가 절약되는 효과는 분명해요. 하지만 이 경우에도 평소 충전이 잘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 출장지에서 충전을 위해서 돌아다녀야 하는 경우가 생겨요. 고정적으로 충전을 하는 곳이 아니기에 고장이 나서 충전을 한번에 못할 수도 있도 다른 차량때문에 순서가 뒤처질 수도 있어요.
그러면 출장중에 일처리를 해야하는데 일처리는 되지 않고 시간만 보내다가 다시 복귀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실제 저희 회사도 환경을 위한 경영을 위해 전기차를 도입했지만 항상 충전을 위해서 4일에 한번은 출장자가 1시간씩 충전을 하고 오는 일이 생기고 있어서 효율이 정말 떨어져요.
2. 대단지의 아파트 or 집밥이 없는 경우
대단지의 아파트의 경우에 전치차 충전시설이 잘 되있는 곳이 많이 있죠. 하지만 문제는 세대수에요. 보통 1000세대에 10기 정도를 보유라는게 적정 설치 비율로 보고 있어요. 하지만 최근에 전기차 보급을 봤을 때 전기차 충전 시설이 충분한 곳은 정말 손에 꼽기 마련이에요. 특히나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가 말하는 신도시, 젊은 세대들이 많이 사는 지역은 특히나 전기차 이용이 많아서 충전이 정말 어려워요. 아이가 많이 사는 아파트가 있죠? 학세권, 초품아 이런지역이요. 이런 곳이라면 엄마들이 세컨카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충전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저녁에는 차량이 몰려서 충전에 순서를 정해서 기다리는 경우도 있구요. 급속충전할 때 얼른 충전하고 비켜줘야 하기도 해요.
단독주택 집에서 충전하는 걸 집밥이라고 하는데요. 집밥은 일단 설치하는데에도 비용이 들어가요. 기본적으로 업체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설치비 70만원에서 시작해서 계량기 까지 하면 100만원정도 소요되는데 자세한건 위치에 따라 견적을 받아봐야 하구요. 단독주택에서 집밥이 없는데 전기차를 탄다? 주차는 포기한다고 생각하면 되요. 정말 귀차니즘의 끝을 달리게 되는거죠.
기아 전기자동차의 종류와 가격 및 특징은 상단에 위치한 링크로 가시면 자세하게 보실 수 있구요. 제가 강조하고 싶은건 정말 중요하게도 전기차를 샀다가 빨리 매도 하시는 분들의 특징을 적어 봤어요. 자신의 스타일을 꼭 확인하고 좋은 선택 하셨으면 좋겠네요. 작은 돈이 아니니까 신중한 선택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