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청수사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청수사(기요미즈데라)는 4계절 내내 정말 예쁜곳이에요. 이곳을 100배로 즐길기기 위한 바법이 3가지 있어요. 첫째 오전관광, 둘째 봄, 가을에 보기, 셋째 편한 복장 이 세가지는 꼭 지키셔야해요.
청수사 근처 맛집은 정말 많아요. 교토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이고 유네스코까지 선정이 되어 있어서 청수사를 즐기기 보다는 주면의 맛집과 산넨자카 니넨자카 거리를 즐기는 분도 많은데요. 대표 추천 3곳은 이 포스팅(교토 추천 맛집 베스트3)을 참고하세요.
오전관광
청수사를 즐기실려면 꼭 오전에 가기를 추천해요. 산넨자카를 지나서 청수사 입장을 하는데요. 일단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아요. 특히나 휴가 시즌에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사람에 끼여서 갈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불편해요.
그래서 최대한 일찍 숙소에서 나와 움직이세요. 주변 식당이나 카페에서 아점을 가볍게 드시고 최대한 빨리 입장하기를 추천해요. 혹시라도 난 정말 사람 많은 곳은 어지럽고 피하고 싶다 하신다면 입장하지 말고 그냥 주변만 보고 오시는 것도 추천해요.
사람이 좀 많아도 나는 상관없어 나의 길을 간다 하시는 분들은 괜찮아요. 아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절대 피하시기를 권해요. 아이 부모 둘다 고생길이 훤하니까요.
봄, 가을에 가보기
오르막이 많아요. 힘이 많이 들어요. 한여름에는 많은 사람과 함께 더운 날씨까지 “내가 왜 여기서 등산을 하고 있지?”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가야해요.
우리나라 화엄사같은 큰 절을 생각하시면 되요. 입장 했다고해서 바로 딱 보는게 아니고 도보로 이동을 하면서 주변의 건물, 사람을 보는건데 날이 너무 덥거나 추우면 여행을 망치기 쉽거든요.
편한 복장
청수사는 보시는 것처럼 절벽처럼 가파른 곳에 있어요. 내가 멋을좀 내더라도 꼭 편한 신발을 신고 가시기를 추천해요. 발이 불편하면 그날 전부 관광을 망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마지막 팁으로 가능하다면 꼭 저녁시간에 방문하시기를 권해요. 일정상 저녁에 방문하는 분들은 대부분 교토에서 숙박을 하실텐데 더욱 멋진 추억 남기기 좋거든요.
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과 같이 노란색의 간접 조명이 잊을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해줘요. 저도 어쩔 수 없이 저녁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꼭 가능하면 저녁에 방문하라고 권할 정도에요.
참고하면 좋은 일정
1. 여행일정 1일차
간사이공항도착 – 오사카역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 잇푸도 우메다 or 이치란 우메다 or 동양정(한큐백화점) – 햅파이브– 나카자키쵸 – 아베노 하루카스 300 – 키스페(우설) or 아부리야 우메다(야키니쿠)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2. 여행일정 2일차
나라이동 – 멘토안(유부주머니 우동) – 도다이지(사슴공원) – 난바역이동 –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미리 예약 20:00) – 파르코 신사이바시 – 다이마루 백화점 – 혼마치 돈테키 – 덴덴타운 – 아키짱 혼포 – 까눌레 자퐁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
3. 여행일정 3일차
교토역 – 니시키시장 – 산넨자카 니넨자카 – 청수사 – 교토역 – 도톤보리 – 숙소(한큐 리스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