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매일 라면하고 스시만 먹고 있으신건 아니죠? 하루 저녁정도는 따뜻한 국물에 고기 꼭 필요해요. 샤브샤브, 스끼야끼 전부 무제한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교토 이온몰 4층의 타지마야 알랴드릴께요.
일본도 한국 못지 않게 식문화가 발단한 곳이죠. 특히 교토의 경우에는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이 와서 한국의 관광지 느낌으로 좀 실망스러운 곳들이 있기도 해요. 타지마야는 현지 분들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고 식사시간 때 웨이팅도 생기는 곳이니까 꼭 방문해보세요.
위치 및 영업시간
교토 이온몰 4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교토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거리로 식하시고 바로 오사카로 넘어가기도 좋은 위치이고 교토역 근처 숙소에 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장소에요.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에요. 교토의 식당들이 문을 빨리 받아서 낭패인 경우가 많은데 일정이 길어진 분들이라면 느즈막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곳이에요.
타지마야 메뉴와 내,왜관
이온몰 4층에 위치하고 있고 인원은 약 60명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에요. 그래도 아주 인기가 많아서 식사시간댕는 웨이팅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주말에는 현지 분들이 아주 많이 방문하는 곳이니까. 고려하세요.
기본적으로 2가지를 즐길 수 있어요. 샤브샤브와 스키야끼인데요. 샤브는 다들 아실테고 스끼야끼는 우리 불고기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고기와 야채를 양념에 볶아서 먹다가 국물까지 먹는 음식이에요.
1. 가격표
가격은 뷔페와 디너로 나우어져 있어요. 그리고 코스에 따라서 다른데요. 소고기로 하면 저녁에는 3만 5천원정도고 와규로 하면 가격이 좀 나오기는 해요.
2. 샤브샤브
샤브샤브는 익히 아시는바와 같이 고기와 야채를 뜨거운 육수에 담궈서 익혀 먹는음식이죠. 이곳의 특징은 한판에 2가지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거에요. 총 6가지의 육수가 있는데 가셔서 고르시면 되요.
한국과 달리 야채만 셀프로 가져가시고 고기는 따로 달라고 하시면 알아서 계속 줘요. 붐비면 알아서 좀 빠르게 주문하는건 기본 아시죠?
3. 스끼야끼
저는 사실 샤브보다는 스끼야끼를 더 추천해요. 일본까지 와서 식사를 하는데 샤브보다는 잘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먹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보시는것처럼 스끼야끼는 작은 팬을 줘요. 거기에 소스와 고기, 야채를 넣어서 볶은 다음에 계란노른자에 찍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계랸 노른자가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좋더라구요.
야채도 똑같이 셀프로 무한으로 가져다가 드시면 되니까 부담없이 드세요. 일본이라고 해서 꼭 스시하고 라멘만 먹으란 법은 없잖아요. 특히 든든하게 드셔야지 다음날도 잘 다닐 수 있지 않을가요?
4. 디저트
어찌보면 이곳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바로 디저트가 아이스크림 무려 하겐다즈에요. 그것도 무제한!! 아이들보다 여성분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저처럼 이렇게 콘으로 드셔도 되고 컵으로 따로 떠드셔도 상관없어요. 일정중 숙소가기전에 맛있게 식사하고 편의점 들러서 맥주, 안주는 기본인거 아시죠? 편의점도 정말 맛있는거 많으니까 입맛대로 이거저거 꼭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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