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를 여행하는데 오사카를 거쳐 한번에 다녀온다면 둘중 하나만 결정하세요. 두곳은 분위기도 비슷하고 크기도 넓고 거리도 각각 멀어서 한곳만 집중하고 다니시는 걸 추천해요. 금각사는 단일 청수사는 주변까지 탐색 스타일에 따라 달라요.
교토를 여행하면서 청수사는 필수 코스라고 하죠. 청수사의 주변에 맛집이 많고 사찰의 느낌이 비슷해서 인데요. 정말 오랜시간 교토에 머무르는게 아니라면 저는 청수사를 먼저 추천하지만 코스를 보고 굳이 그쪽으로 갈일이 없다면 금각사도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 전부 돌아보는데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요.
위치 & 오픈시간
금각사는 교토의 상단 부분에 있어요. 대중교통을 통해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대부분 일일투어 버스를 통애서 오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코스 자체가 길지 않고 가볍게 다니는 곳으로 메인으로 잡고 1시간 이상 방문하는 곳은 아니거든요.
- 오픈시간 / 연중 무휴 09:00 ~ 오후 05:00
- 입장료 / 어른 500엔, 아이 300엔 한화 4500원정도
금각사는?
쉽게 이야기 하면 우리나라 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3층으로 만들어진 건물로 바깥쪽에 금박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금각사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금이 20KG이 들어갔다고 하니 엄청나긴 하더라구요.

멀리서 보면 한국의 ~~루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고즈넉한 멋이 있죠.
즐길거리
사실 사찰의 즐길꺼리는 크게 많지 않아요. 이곳의 가장 재미난점은 바로 입장원인데요. 입장권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어요.

이렇게 길다랗게 생긴 한문이 엄청 적어진게 입장권인데 인증샷으로 이걸 이마에 붙이고 강시 처럼 찍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극 I로 그렇게는 못했지만 즐거운 추억 만드시면 좋겠더라구요.

나머지느 여느 사찰에서 보실 수 있는 정도의 코스에요. 그래서 제가 청수사가 보통 일정에 들어 있다면 굳이 가실 필요는 없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